충북 남부 호우예비특보…“50~200mm 더 내려”

입력 2020.07.29 (23:36) 수정 2020.07.30 (00: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충북 일부 지역에는 오늘, 비가 100mm 이상 왔습니다.

잠시 멎었다가 내일 새벽, 다시 내릴 것이란 예본데요.

충북 청주,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충북지역 날씨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충북에는 오늘 새벽부터 정오 무렵까지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습니다.

특히 충북 제천과 단양 일부 지역엔 시간당 40mm 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오후 3시 이후부터 빗줄기가 가늘어져, 현재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방금전, 오늘 오후 11시 10분을 기해 음성과 진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충북 제천 백운이 124.5mm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단양 영춘 118, 보은 89.2, 충주 78.6, 청주 상당 61.5mm 등입니다.

현재는 빗줄기가 가늘어졌지만,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충북 남부 지역, 보은과 옥천, 영동에는 내일 새벽을 기해 다시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는데요.

내일 저녁까지 50에서 100mm, 충북 남부 일부 지역에는 200mm 이상 더 내릴 것이란 예봅니다.

기상청은 특히,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저지대 주택과 차량, 농작물 침수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남부 호우예비특보…“50~200mm 더 내려”
    • 입력 2020-07-29 23:45:26
    • 수정2020-07-30 00:18:34
    뉴스라인 W
[앵커]

충북 일부 지역에는 오늘, 비가 100mm 이상 왔습니다.

잠시 멎었다가 내일 새벽, 다시 내릴 것이란 예본데요.

충북 청주,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충북지역 날씨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충북에는 오늘 새벽부터 정오 무렵까지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습니다.

특히 충북 제천과 단양 일부 지역엔 시간당 40mm 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오후 3시 이후부터 빗줄기가 가늘어져, 현재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방금전, 오늘 오후 11시 10분을 기해 음성과 진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충북 제천 백운이 124.5mm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단양 영춘 118, 보은 89.2, 충주 78.6, 청주 상당 61.5mm 등입니다.

현재는 빗줄기가 가늘어졌지만,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충북 남부 지역, 보은과 옥천, 영동에는 내일 새벽을 기해 다시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는데요.

내일 저녁까지 50에서 100mm, 충북 남부 일부 지역에는 200mm 이상 더 내릴 것이란 예봅니다.

기상청은 특히,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저지대 주택과 차량, 농작물 침수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