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FC서울 감독 자진 사퇴

입력 2020.07.30 (21:49) 수정 2020.07.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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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어제 밤 열린 FA컵 8강전, 서울은 홈 경기에서 포항에 5대 1로 크게 져 탈락했습니다.

서울은 'K리그 원' 에서도 11위에 머물며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결국 극심한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지난 2018년 강등 위기에 빠진 서울의 소방수로 돌아왔던 최 감독이지만 올 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놓는 불명예 퇴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서울 구단은 차기 감독 선임은 현재로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혀 당분간 김호영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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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수 FC서울 감독 자진 사퇴
    • 입력 2020-07-30 21:51:45
    • 수정2020-07-30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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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어제 밤 열린 FA컵 8강전, 서울은 홈 경기에서 포항에 5대 1로 크게 져 탈락했습니다.

서울은 'K리그 원' 에서도 11위에 머물며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결국 극심한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지난 2018년 강등 위기에 빠진 서울의 소방수로 돌아왔던 최 감독이지만 올 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놓는 불명예 퇴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서울 구단은 차기 감독 선임은 현재로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혀 당분간 김호영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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