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5개월 만에 귀환 “남편과 우승 향해”
입력 2020.07.30 (21:53)
수정 2020.07.30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골프여제 박인비가 지난 2월 ISPS 한다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남편이 캐디백을 메고 부부가 함께 제주 삼다수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1라운드 결과는 어땠는지 김봉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로 발이 묶인 외국인 전문 캐디 대신 임시캐디 남편과 경기에 나선 박인비.
힘찬 티샷으로 5개월만의 복귀를 알립니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듯 13번과 14번 두홀 연속 보기로 출발은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퍼팅감을 자랑하며 곧바로 만회에 나섭니다.
코치이자 캐디인 남편과 함께 까다로운 그린을 공략해 두홀 연속 버디를 잡습니다.
파 3, 5번 홀에선 완벽한 티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기상 악화로 2시간 넘게 경기가 중단되는 돌발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첫 날 스코어는 4언더파
선수와 캐디로 부부가 함께 호흡하며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박인비 : "5개월 만에 하는 경기라 긴장을 했지만, 남편이 옆에 있으니깐 오늘은 긴장감이 전혀 안 들더라고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첫 홀부터 샷 이글을 성공시킨 이소영은 7언더파로 유해란과 함께 선두로 나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형주
골프여제 박인비가 지난 2월 ISPS 한다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남편이 캐디백을 메고 부부가 함께 제주 삼다수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1라운드 결과는 어땠는지 김봉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로 발이 묶인 외국인 전문 캐디 대신 임시캐디 남편과 경기에 나선 박인비.
힘찬 티샷으로 5개월만의 복귀를 알립니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듯 13번과 14번 두홀 연속 보기로 출발은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퍼팅감을 자랑하며 곧바로 만회에 나섭니다.
코치이자 캐디인 남편과 함께 까다로운 그린을 공략해 두홀 연속 버디를 잡습니다.
파 3, 5번 홀에선 완벽한 티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기상 악화로 2시간 넘게 경기가 중단되는 돌발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첫 날 스코어는 4언더파
선수와 캐디로 부부가 함께 호흡하며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박인비 : "5개월 만에 하는 경기라 긴장을 했지만, 남편이 옆에 있으니깐 오늘은 긴장감이 전혀 안 들더라고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첫 홀부터 샷 이글을 성공시킨 이소영은 7언더파로 유해란과 함께 선두로 나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형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골프 여제 박인비 5개월 만에 귀환 “남편과 우승 향해”
-
- 입력 2020-07-30 21:55:05
- 수정2020-07-30 21:59:13
[앵커]
골프여제 박인비가 지난 2월 ISPS 한다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남편이 캐디백을 메고 부부가 함께 제주 삼다수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1라운드 결과는 어땠는지 김봉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로 발이 묶인 외국인 전문 캐디 대신 임시캐디 남편과 경기에 나선 박인비.
힘찬 티샷으로 5개월만의 복귀를 알립니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듯 13번과 14번 두홀 연속 보기로 출발은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퍼팅감을 자랑하며 곧바로 만회에 나섭니다.
코치이자 캐디인 남편과 함께 까다로운 그린을 공략해 두홀 연속 버디를 잡습니다.
파 3, 5번 홀에선 완벽한 티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기상 악화로 2시간 넘게 경기가 중단되는 돌발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첫 날 스코어는 4언더파
선수와 캐디로 부부가 함께 호흡하며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박인비 : "5개월 만에 하는 경기라 긴장을 했지만, 남편이 옆에 있으니깐 오늘은 긴장감이 전혀 안 들더라고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첫 홀부터 샷 이글을 성공시킨 이소영은 7언더파로 유해란과 함께 선두로 나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형주
골프여제 박인비가 지난 2월 ISPS 한다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남편이 캐디백을 메고 부부가 함께 제주 삼다수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1라운드 결과는 어땠는지 김봉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로 발이 묶인 외국인 전문 캐디 대신 임시캐디 남편과 경기에 나선 박인비.
힘찬 티샷으로 5개월만의 복귀를 알립니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듯 13번과 14번 두홀 연속 보기로 출발은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퍼팅감을 자랑하며 곧바로 만회에 나섭니다.
코치이자 캐디인 남편과 함께 까다로운 그린을 공략해 두홀 연속 버디를 잡습니다.
파 3, 5번 홀에선 완벽한 티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기상 악화로 2시간 넘게 경기가 중단되는 돌발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첫 날 스코어는 4언더파
선수와 캐디로 부부가 함께 호흡하며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박인비 : "5개월 만에 하는 경기라 긴장을 했지만, 남편이 옆에 있으니깐 오늘은 긴장감이 전혀 안 들더라고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첫 홀부터 샷 이글을 성공시킨 이소영은 7언더파로 유해란과 함께 선두로 나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형주
-
-
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김봉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