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300mm 폭우…이 시각 재난방송센터
입력 2020.08.03 (11:59)
수정 2020.08.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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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걸로 예측됐습니다.
호우지역 위험지역과 앞으로의 예보 종합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네, 먼저 최근 한 시간동안 비가 온 지역입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부지역으로 폭이 좁고 강도가 강한 강수구역이 보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위험지역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지금 위협적인 요소는 댐이 방류를 하고 있단 겁니다.
충주댐도 2년 만에 방류를 시작했는데요.
충주댐 하류 현재상황 보면 수문 6개를 열고 초당 3천 톤씩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하류쪽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서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론 남한강 유역 북쪽으로 부론면 일대 농경지와 주택가가 상습 침수되는 지역입니다.
남쪽으론 토계지구 일대가 있는데요.
이 지역 자세히 보죠.
달천이 굽이치는 지역이고요.
충주댐이 방류를 하면 달천의 물 흐름이 지체됩니다.
이렇게 되면 토계리 일대를 오가는 통행로가 차단돼 상습 침수, 고립되는 지역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지역을 포함해 지금 댐 하류 재해위험지구에선 가능한 하천변을 피하는 등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팔당댐도 방류를 시작했는데, 한강유역 상황도 좋지 않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 팔당댐 방류 이후 한강 유역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먼저 팔당댐 인근 팔당대교 상황 볼까요.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고 강물이 불어난 모습이 보입니다.
팔당댐 최대 초당 만톤씩 방류하면서 하류쪽 한강유역으로는 팔당댐에서 방류되는 물에 더해 곳곳에 집중호우까지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물이 빠지지 못하고 흐름이 정체되면서 계속 수위가 상승하고 있는데요, 한강변 현재 상황 볼까요.
탄천 주차장입니다.
불어난 물살에 침수된 모습 보이죠.
지금 한강변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팔당댐이 방류했던 2년 전에도 자전거도로가 갑자기 불어나 시민들이 부상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앞으로의 비 전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위험지역에선 이같은 상황을 확인하시고 앞으로의 비 예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일단 비는 모레까지 중부지방으로 집중됩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통과하는 시점은 첫번째는 오늘 낮까지입니다.
두번째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입니다.
곳곳에 시간당 50에서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슈퍼컴퓨터 예측을 보면 오늘 낮까지는 강한 비구름은 주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쪽에 머물며 영향을 줄 걸로 보입니다.
이후 빗줄기가 약해지는 곳도 있겠지만 오늘 밤늦게부턴 다시 강해지며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등 주로 중북부지방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걸로 예측됐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만 중부지방에 100에서 최고 300mm, 경북 지역에도 최고 100mm가량입니다.
[앵커]
장마전선에다 태풍까지 영향을 줄 걸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지금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걸쳐 있는데요.
4호 태풍 '하구핏'이라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태풍은 내일 중국동해안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태풍에서 장마전선을 향해 덥고 습한 열대 수증기가 밀려올 걸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 탓에 중부지방에는 수요일인 5일까지 최대 5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 뒤로도 장마전선은 중부지방과 북한 지역을 오르내리며 다음주 중반까지도 지속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걸로 예측됐습니다.
호우지역 위험지역과 앞으로의 예보 종합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네, 먼저 최근 한 시간동안 비가 온 지역입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부지역으로 폭이 좁고 강도가 강한 강수구역이 보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위험지역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지금 위협적인 요소는 댐이 방류를 하고 있단 겁니다.
충주댐도 2년 만에 방류를 시작했는데요.
충주댐 하류 현재상황 보면 수문 6개를 열고 초당 3천 톤씩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하류쪽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서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론 남한강 유역 북쪽으로 부론면 일대 농경지와 주택가가 상습 침수되는 지역입니다.
남쪽으론 토계지구 일대가 있는데요.
이 지역 자세히 보죠.
달천이 굽이치는 지역이고요.
충주댐이 방류를 하면 달천의 물 흐름이 지체됩니다.
이렇게 되면 토계리 일대를 오가는 통행로가 차단돼 상습 침수, 고립되는 지역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지역을 포함해 지금 댐 하류 재해위험지구에선 가능한 하천변을 피하는 등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팔당댐도 방류를 시작했는데, 한강유역 상황도 좋지 않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 팔당댐 방류 이후 한강 유역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먼저 팔당댐 인근 팔당대교 상황 볼까요.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고 강물이 불어난 모습이 보입니다.
팔당댐 최대 초당 만톤씩 방류하면서 하류쪽 한강유역으로는 팔당댐에서 방류되는 물에 더해 곳곳에 집중호우까지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물이 빠지지 못하고 흐름이 정체되면서 계속 수위가 상승하고 있는데요, 한강변 현재 상황 볼까요.
탄천 주차장입니다.
불어난 물살에 침수된 모습 보이죠.
지금 한강변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팔당댐이 방류했던 2년 전에도 자전거도로가 갑자기 불어나 시민들이 부상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앞으로의 비 전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위험지역에선 이같은 상황을 확인하시고 앞으로의 비 예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일단 비는 모레까지 중부지방으로 집중됩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통과하는 시점은 첫번째는 오늘 낮까지입니다.
두번째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입니다.
곳곳에 시간당 50에서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슈퍼컴퓨터 예측을 보면 오늘 낮까지는 강한 비구름은 주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쪽에 머물며 영향을 줄 걸로 보입니다.
이후 빗줄기가 약해지는 곳도 있겠지만 오늘 밤늦게부턴 다시 강해지며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등 주로 중북부지방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걸로 예측됐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만 중부지방에 100에서 최고 300mm, 경북 지역에도 최고 100mm가량입니다.
[앵커]
장마전선에다 태풍까지 영향을 줄 걸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지금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걸쳐 있는데요.
4호 태풍 '하구핏'이라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태풍은 내일 중국동해안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태풍에서 장마전선을 향해 덥고 습한 열대 수증기가 밀려올 걸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 탓에 중부지방에는 수요일인 5일까지 최대 5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 뒤로도 장마전선은 중부지방과 북한 지역을 오르내리며 다음주 중반까지도 지속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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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03 1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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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걸로 예측됐습니다.
호우지역 위험지역과 앞으로의 예보 종합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네, 먼저 최근 한 시간동안 비가 온 지역입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부지역으로 폭이 좁고 강도가 강한 강수구역이 보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위험지역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지금 위협적인 요소는 댐이 방류를 하고 있단 겁니다.
충주댐도 2년 만에 방류를 시작했는데요.
충주댐 하류 현재상황 보면 수문 6개를 열고 초당 3천 톤씩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하류쪽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서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론 남한강 유역 북쪽으로 부론면 일대 농경지와 주택가가 상습 침수되는 지역입니다.
남쪽으론 토계지구 일대가 있는데요.
이 지역 자세히 보죠.
달천이 굽이치는 지역이고요.
충주댐이 방류를 하면 달천의 물 흐름이 지체됩니다.
이렇게 되면 토계리 일대를 오가는 통행로가 차단돼 상습 침수, 고립되는 지역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지역을 포함해 지금 댐 하류 재해위험지구에선 가능한 하천변을 피하는 등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팔당댐도 방류를 시작했는데, 한강유역 상황도 좋지 않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 팔당댐 방류 이후 한강 유역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먼저 팔당댐 인근 팔당대교 상황 볼까요.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고 강물이 불어난 모습이 보입니다.
팔당댐 최대 초당 만톤씩 방류하면서 하류쪽 한강유역으로는 팔당댐에서 방류되는 물에 더해 곳곳에 집중호우까지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물이 빠지지 못하고 흐름이 정체되면서 계속 수위가 상승하고 있는데요, 한강변 현재 상황 볼까요.
탄천 주차장입니다.
불어난 물살에 침수된 모습 보이죠.
지금 한강변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팔당댐이 방류했던 2년 전에도 자전거도로가 갑자기 불어나 시민들이 부상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앞으로의 비 전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위험지역에선 이같은 상황을 확인하시고 앞으로의 비 예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일단 비는 모레까지 중부지방으로 집중됩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통과하는 시점은 첫번째는 오늘 낮까지입니다.
두번째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입니다.
곳곳에 시간당 50에서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슈퍼컴퓨터 예측을 보면 오늘 낮까지는 강한 비구름은 주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쪽에 머물며 영향을 줄 걸로 보입니다.
이후 빗줄기가 약해지는 곳도 있겠지만 오늘 밤늦게부턴 다시 강해지며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등 주로 중북부지방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걸로 예측됐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만 중부지방에 100에서 최고 300mm, 경북 지역에도 최고 100mm가량입니다.
[앵커]
장마전선에다 태풍까지 영향을 줄 걸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지금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걸쳐 있는데요.
4호 태풍 '하구핏'이라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태풍은 내일 중국동해안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태풍에서 장마전선을 향해 덥고 습한 열대 수증기가 밀려올 걸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 탓에 중부지방에는 수요일인 5일까지 최대 5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 뒤로도 장마전선은 중부지방과 북한 지역을 오르내리며 다음주 중반까지도 지속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걸로 예측됐습니다.
호우지역 위험지역과 앞으로의 예보 종합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네, 먼저 최근 한 시간동안 비가 온 지역입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부지역으로 폭이 좁고 강도가 강한 강수구역이 보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위험지역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지금 위협적인 요소는 댐이 방류를 하고 있단 겁니다.
충주댐도 2년 만에 방류를 시작했는데요.
충주댐 하류 현재상황 보면 수문 6개를 열고 초당 3천 톤씩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하류쪽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서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론 남한강 유역 북쪽으로 부론면 일대 농경지와 주택가가 상습 침수되는 지역입니다.
남쪽으론 토계지구 일대가 있는데요.
이 지역 자세히 보죠.
달천이 굽이치는 지역이고요.
충주댐이 방류를 하면 달천의 물 흐름이 지체됩니다.
이렇게 되면 토계리 일대를 오가는 통행로가 차단돼 상습 침수, 고립되는 지역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지역을 포함해 지금 댐 하류 재해위험지구에선 가능한 하천변을 피하는 등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팔당댐도 방류를 시작했는데, 한강유역 상황도 좋지 않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 팔당댐 방류 이후 한강 유역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먼저 팔당댐 인근 팔당대교 상황 볼까요.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고 강물이 불어난 모습이 보입니다.
팔당댐 최대 초당 만톤씩 방류하면서 하류쪽 한강유역으로는 팔당댐에서 방류되는 물에 더해 곳곳에 집중호우까지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물이 빠지지 못하고 흐름이 정체되면서 계속 수위가 상승하고 있는데요, 한강변 현재 상황 볼까요.
탄천 주차장입니다.
불어난 물살에 침수된 모습 보이죠.
지금 한강변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팔당댐이 방류했던 2년 전에도 자전거도로가 갑자기 불어나 시민들이 부상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앞으로의 비 전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위험지역에선 이같은 상황을 확인하시고 앞으로의 비 예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일단 비는 모레까지 중부지방으로 집중됩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통과하는 시점은 첫번째는 오늘 낮까지입니다.
두번째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입니다.
곳곳에 시간당 50에서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슈퍼컴퓨터 예측을 보면 오늘 낮까지는 강한 비구름은 주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쪽에 머물며 영향을 줄 걸로 보입니다.
이후 빗줄기가 약해지는 곳도 있겠지만 오늘 밤늦게부턴 다시 강해지며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등 주로 중북부지방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걸로 예측됐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만 중부지방에 100에서 최고 300mm, 경북 지역에도 최고 100mm가량입니다.
[앵커]
장마전선에다 태풍까지 영향을 줄 걸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지금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걸쳐 있는데요.
4호 태풍 '하구핏'이라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태풍은 내일 중국동해안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태풍에서 장마전선을 향해 덥고 습한 열대 수증기가 밀려올 걸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 탓에 중부지방에는 수요일인 5일까지 최대 5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 뒤로도 장마전선은 중부지방과 북한 지역을 오르내리며 다음주 중반까지도 지속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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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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