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동부산대에 31일 폐쇄 명령

입력 2020.08.10 (08:19) 수정 2020.08.10 (08: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학비리에다 재정난을 겪은 동부산대학교에 폐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설봉학원이 운영하는 동부산대에 대해 오는 31일자로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학생과 휴학생 등 761명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학교의 유사한 전공으로 특별 편입학하게 됩니다.

동부산대는 교비회계 자금을 포함한 184억 원을 횡령하거나 불법 사용하다 적발됐지만 교육부의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올해 등록금 수입까지 크게 줄어 심각한 재정난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육부, 동부산대에 31일 폐쇄 명령
    • 입력 2020-08-10 08:19:30
    • 수정2020-08-10 08:32:15
    뉴스광장(부산)
사학비리에다 재정난을 겪은 동부산대학교에 폐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설봉학원이 운영하는 동부산대에 대해 오는 31일자로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학생과 휴학생 등 761명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학교의 유사한 전공으로 특별 편입학하게 됩니다. 동부산대는 교비회계 자금을 포함한 184억 원을 횡령하거나 불법 사용하다 적발됐지만 교육부의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올해 등록금 수입까지 크게 줄어 심각한 재정난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