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광복75주년 기념음악회 개최…온라인 생중계 예정

입력 2020.08.10 (09:51) 수정 2020.08.10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75주년 광복절인 이번 달 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기념음악회를 엽니다.

이번 공연은 올해 1월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부임한 오스모 벤스케가 지휘하는 첫 시민공연이자 광복절 기념음악회입니다.

오스모 벤스케와 서울시향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우리 민족혼의 원천인 '아리랑', 러시아의 지배에 저항하는 핀란드인의 정신을 보여주는 '핀란디아' 등의 연주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석 사전 예약제로 약 100명의 시민만 초청할 예정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일(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향 홈페이지(www.seoulphil.or.kr)에서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서울시향 네이버TV, 서울시향 유튜브, 서울시 유튜브로 15일 저녁 8시에 생중계됩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복 75주년을 맡아 서대문형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한여름 밤,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되니, 많은 시민이 집에서 안전하게 음악회를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향 광복75주년 기념음악회 개최…온라인 생중계 예정
    • 입력 2020-08-10 09:51:03
    • 수정2020-08-10 09:52:07
    문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75주년 광복절인 이번 달 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기념음악회를 엽니다.

이번 공연은 올해 1월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부임한 오스모 벤스케가 지휘하는 첫 시민공연이자 광복절 기념음악회입니다.

오스모 벤스케와 서울시향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우리 민족혼의 원천인 '아리랑', 러시아의 지배에 저항하는 핀란드인의 정신을 보여주는 '핀란디아' 등의 연주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석 사전 예약제로 약 100명의 시민만 초청할 예정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일(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향 홈페이지(www.seoulphil.or.kr)에서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서울시향 네이버TV, 서울시향 유튜브, 서울시 유튜브로 15일 저녁 8시에 생중계됩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복 75주년을 맡아 서대문형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한여름 밤,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되니, 많은 시민이 집에서 안전하게 음악회를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