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복구 ‘총력전’…전남 공무원 총동원
입력 2020.08.10 (20:01)
수정 2020.08.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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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사흘간 전남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라남도가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담양과 곡성, 구례 지역을 중심으로 2천여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광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사흘간 전라남도 전역에는 6백 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곡성과 담양에서 산사태로 6명이 숨졌고, 하천급류로 3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만 10명에 달합니다.
영산강과 섬진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전남 9개 시군에서 3천백 60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곡성에서 인명피해가 나고 시가지 전역이 침수되는 등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한없이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황망히 가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립니다."]
전남도가 피해 복구를 위해 투입한 인원은 공무원과 군부대, 그리고 소방과 경찰 등 2천7백 90명.
전남도는 특히 소속 공무원 6백여 명으로 긴급 복구 지원반을 조직해 피해복구 현장으로 보냈습니다.
김 지사는 또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김영록/전남도지사 : "인적, 물적 피해가 큰 구례, 곡성, 담양, 화순, 나주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겠습니다."]
무너지고, 물에 잠기고 휩쓸려 가고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에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조민웅
지난 사흘간 전남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라남도가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담양과 곡성, 구례 지역을 중심으로 2천여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광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사흘간 전라남도 전역에는 6백 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곡성과 담양에서 산사태로 6명이 숨졌고, 하천급류로 3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만 10명에 달합니다.
영산강과 섬진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전남 9개 시군에서 3천백 60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곡성에서 인명피해가 나고 시가지 전역이 침수되는 등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한없이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황망히 가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립니다."]
전남도가 피해 복구를 위해 투입한 인원은 공무원과 군부대, 그리고 소방과 경찰 등 2천7백 90명.
전남도는 특히 소속 공무원 6백여 명으로 긴급 복구 지원반을 조직해 피해복구 현장으로 보냈습니다.
김 지사는 또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김영록/전남도지사 : "인적, 물적 피해가 큰 구례, 곡성, 담양, 화순, 나주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겠습니다."]
무너지고, 물에 잠기고 휩쓸려 가고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에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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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10 20:17:19
[앵커]
지난 사흘간 전남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라남도가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담양과 곡성, 구례 지역을 중심으로 2천여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광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사흘간 전라남도 전역에는 6백 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곡성과 담양에서 산사태로 6명이 숨졌고, 하천급류로 3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만 10명에 달합니다.
영산강과 섬진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전남 9개 시군에서 3천백 60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곡성에서 인명피해가 나고 시가지 전역이 침수되는 등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한없이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황망히 가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립니다."]
전남도가 피해 복구를 위해 투입한 인원은 공무원과 군부대, 그리고 소방과 경찰 등 2천7백 90명.
전남도는 특히 소속 공무원 6백여 명으로 긴급 복구 지원반을 조직해 피해복구 현장으로 보냈습니다.
김 지사는 또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김영록/전남도지사 : "인적, 물적 피해가 큰 구례, 곡성, 담양, 화순, 나주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겠습니다."]
무너지고, 물에 잠기고 휩쓸려 가고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에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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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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