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관·학교 신설…정부 투자 심사가 관건
입력 2020.08.10 (21:42)
수정 2020.08.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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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관과 일부 학교 신설이 올 하반기 정부의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승인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 시기와 규모 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래형 창의.체험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울산미래교육관'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북구 옛 강동초등학교에 짓기로 하고 일년 가량 준비를 해왔는데 울산시교육청이 최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 중앙투자심사에 정식 안건으로 이를 상정했습니다.
기존에는 교육부 따로, 행안부 따로 심사를 받아야 했는데 이번에는 한꺼번에 심사를 해 행정 절차가 간소화됐습니다.
[김경희/울산시교육청 학교기획팀장 : "업무 간소화 차원에서 지난 6월에 지침이 개정되면서 공동투자 심사를, 오는 9월 말에 심사를 받게 되고..."]
정부 승인이 떨어지면 전체 사업비 480억 원 가운데 교육부로부터 50억 원, 울산시로부터 30억 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교육관 준공 목표는 오는 2024년입니다.
[유명진/울산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장학사 : "재미와 몰입에 기반한 어드벤처 프로그램,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아이들의 역량을 기르고자 합니다."]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북구에 '제2고헌초등학교'를 신설하려는 계획도 올해 정부의 공동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헌초등학교 개교 당시 정부의 승인 조건이었던 기존 학교 통폐합 지침을 없애서 학교 추가 신설의 근거부터 마련하겠다는 전략인데 오는 12월쯤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승인 여부에 따라 향후 시교육청의 재정운영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하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공동투자 심사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울산시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관과 일부 학교 신설이 올 하반기 정부의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승인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 시기와 규모 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래형 창의.체험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울산미래교육관'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북구 옛 강동초등학교에 짓기로 하고 일년 가량 준비를 해왔는데 울산시교육청이 최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 중앙투자심사에 정식 안건으로 이를 상정했습니다.
기존에는 교육부 따로, 행안부 따로 심사를 받아야 했는데 이번에는 한꺼번에 심사를 해 행정 절차가 간소화됐습니다.
[김경희/울산시교육청 학교기획팀장 : "업무 간소화 차원에서 지난 6월에 지침이 개정되면서 공동투자 심사를, 오는 9월 말에 심사를 받게 되고..."]
정부 승인이 떨어지면 전체 사업비 480억 원 가운데 교육부로부터 50억 원, 울산시로부터 30억 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교육관 준공 목표는 오는 2024년입니다.
[유명진/울산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장학사 : "재미와 몰입에 기반한 어드벤처 프로그램,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아이들의 역량을 기르고자 합니다."]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북구에 '제2고헌초등학교'를 신설하려는 계획도 올해 정부의 공동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헌초등학교 개교 당시 정부의 승인 조건이었던 기존 학교 통폐합 지침을 없애서 학교 추가 신설의 근거부터 마련하겠다는 전략인데 오는 12월쯤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승인 여부에 따라 향후 시교육청의 재정운영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하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공동투자 심사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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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11 15:22:33
[앵커]
울산시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관과 일부 학교 신설이 올 하반기 정부의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승인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 시기와 규모 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래형 창의.체험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울산미래교육관'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북구 옛 강동초등학교에 짓기로 하고 일년 가량 준비를 해왔는데 울산시교육청이 최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 중앙투자심사에 정식 안건으로 이를 상정했습니다.
기존에는 교육부 따로, 행안부 따로 심사를 받아야 했는데 이번에는 한꺼번에 심사를 해 행정 절차가 간소화됐습니다.
[김경희/울산시교육청 학교기획팀장 : "업무 간소화 차원에서 지난 6월에 지침이 개정되면서 공동투자 심사를, 오는 9월 말에 심사를 받게 되고..."]
정부 승인이 떨어지면 전체 사업비 480억 원 가운데 교육부로부터 50억 원, 울산시로부터 30억 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교육관 준공 목표는 오는 2024년입니다.
[유명진/울산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장학사 : "재미와 몰입에 기반한 어드벤처 프로그램,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아이들의 역량을 기르고자 합니다."]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북구에 '제2고헌초등학교'를 신설하려는 계획도 올해 정부의 공동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헌초등학교 개교 당시 정부의 승인 조건이었던 기존 학교 통폐합 지침을 없애서 학교 추가 신설의 근거부터 마련하겠다는 전략인데 오는 12월쯤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승인 여부에 따라 향후 시교육청의 재정운영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하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공동투자 심사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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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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