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옥상 랠리’ 소녀들 찾아온 ‘테니스의 황제’

입력 2020.08.12 (06:47) 수정 2020.08.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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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도 골목을 사이에 두고 일명 '옥상 테니스 랠리'를 펼쳤던 이탈리아 소녀들에게 테니스 황제가 선사한 깜짝 이벤트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북부 마을 '피날레 리구레'의 한 건물 옥상에서 영상 인터뷰를 촬영 중인 두 소녀!

이때 배경으로 걸려있던 커튼 뒤에서 한 남자가 깜짝 등장하는데요.

그의 정체는 바로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선수입니다.

사실 이 두 소녀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이탈리아 전역에 봉쇄령이 내려졌던 지난 4월, 테니스 코트 대신 각자 거주하는 건물 옥상에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랠리 연습을 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주인공들인데요.

해당 영상을 본 페더러가 코로나 19속에서도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깜짝 방문 이벤트를 마련한 겁니다.

'테니스의 황제'를 눈앞에서 보게 된 두 소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그와 함께 2대 1로 '옥상 테니스'까지 재현했는데요.

패더러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장소에서 수없이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이번 경험은 가장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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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옥상 랠리’ 소녀들 찾아온 ‘테니스의 황제’
    • 입력 2020-08-12 06:53:28
    • 수정2020-08-12 0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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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도 골목을 사이에 두고 일명 '옥상 테니스 랠리'를 펼쳤던 이탈리아 소녀들에게 테니스 황제가 선사한 깜짝 이벤트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북부 마을 '피날레 리구레'의 한 건물 옥상에서 영상 인터뷰를 촬영 중인 두 소녀!

이때 배경으로 걸려있던 커튼 뒤에서 한 남자가 깜짝 등장하는데요.

그의 정체는 바로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선수입니다.

사실 이 두 소녀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이탈리아 전역에 봉쇄령이 내려졌던 지난 4월, 테니스 코트 대신 각자 거주하는 건물 옥상에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랠리 연습을 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주인공들인데요.

해당 영상을 본 페더러가 코로나 19속에서도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깜짝 방문 이벤트를 마련한 겁니다.

'테니스의 황제'를 눈앞에서 보게 된 두 소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그와 함께 2대 1로 '옥상 테니스'까지 재현했는데요.

패더러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장소에서 수없이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이번 경험은 가장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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