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원에서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입력 2020.08.12 (09:48) 수정 2020.08.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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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선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코로나19 때문에 클럽 대신 공원을 찾고 있는데요.

이들이 지나간 자리엔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리포트]

베를린의 한 공원입니다.

자원봉사자 이십여 명이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담배꽁초며 빈 병과 캔, 각종 포장지 등이 널려 있습니다.

[슈텔라 브렌디케/자원봉사자 : "슬프네요. 휴지통이 바로 저기 있는데, 쓰레기는 이렇게 여기저기 널려 있어요. 여기도 하나 있네요."]

클럽이 문을 닫자 젊은이들은 경치 좋은 공원에 모여서 밤새 고기를 구워 먹고 술 파티를 합니다.

그 다음 날 공원에는 거의 어김없이 이렇게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환경단체들은 쓰레기 뒤처리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6개 국어로 번역해 이른바 '공원 예절'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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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공원에서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 입력 2020-08-12 09:51:55
    • 수정2020-08-12 0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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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선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코로나19 때문에 클럽 대신 공원을 찾고 있는데요.

이들이 지나간 자리엔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리포트]

베를린의 한 공원입니다.

자원봉사자 이십여 명이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담배꽁초며 빈 병과 캔, 각종 포장지 등이 널려 있습니다.

[슈텔라 브렌디케/자원봉사자 : "슬프네요. 휴지통이 바로 저기 있는데, 쓰레기는 이렇게 여기저기 널려 있어요. 여기도 하나 있네요."]

클럽이 문을 닫자 젊은이들은 경치 좋은 공원에 모여서 밤새 고기를 구워 먹고 술 파티를 합니다.

그 다음 날 공원에는 거의 어김없이 이렇게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환경단체들은 쓰레기 뒤처리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6개 국어로 번역해 이른바 '공원 예절'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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