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꽃’ 프랑스 고급 식도락계에 인기

입력 2020.08.12 (12:48) 수정 2020.08.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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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지중해 지역 니스 근교의 식용 꽃 재배 농가입니다.

패랭이꽃은 달콤한 맛, 보리지 꽃은 오이 같은 시원한 맛, 한련은 후추의 톡 쏘는 맛 등 꽃들도 저마다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지니고 있는데요.

식용 꽃들이 최근 고급 식도락 계에 새로운 요리 재료로 많이 이용되면서 식용 꽃 재배가 원예업계 틈새시장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오다/식용 꽃 재배 농민 : "주로 고급 식당에 식용 꽃을 공급하는데, 새로운 경향을 이끄는 요리사들과 항상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생선, 육류 등 꽃이 지닌 특유의 맛과 향에 따라 식용 꽃은 어느 요리에든 잘 어울릴 수 있다고 요리사들은 말합니다.

[바슬로/요리사 : "식용 꽃은 우선 요리에 시각적으로 우아함을, 맛에도 흥미로움을 더해줍니다."

프랑스 남부 지역의 원예업은 눈에 띄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식용 꽃 재배는 전망이 밝은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유럽 연합 재정 지원으로 지중해 농업연구 센터에서는 식용 꽃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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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꽃’ 프랑스 고급 식도락계에 인기
    • 입력 2020-08-12 13:05:30
    • 수정2020-08-12 13:23:22
    뉴스 12
프랑스 남부 지중해 지역 니스 근교의 식용 꽃 재배 농가입니다.

패랭이꽃은 달콤한 맛, 보리지 꽃은 오이 같은 시원한 맛, 한련은 후추의 톡 쏘는 맛 등 꽃들도 저마다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지니고 있는데요.

식용 꽃들이 최근 고급 식도락 계에 새로운 요리 재료로 많이 이용되면서 식용 꽃 재배가 원예업계 틈새시장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오다/식용 꽃 재배 농민 : "주로 고급 식당에 식용 꽃을 공급하는데, 새로운 경향을 이끄는 요리사들과 항상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생선, 육류 등 꽃이 지닌 특유의 맛과 향에 따라 식용 꽃은 어느 요리에든 잘 어울릴 수 있다고 요리사들은 말합니다.

[바슬로/요리사 : "식용 꽃은 우선 요리에 시각적으로 우아함을, 맛에도 흥미로움을 더해줍니다."

프랑스 남부 지역의 원예업은 눈에 띄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식용 꽃 재배는 전망이 밝은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유럽 연합 재정 지원으로 지중해 농업연구 센터에서는 식용 꽃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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