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서울 평균 아파트값 10억 돌파…‘대통령’과 ‘통합당’의 ‘호남’행

입력 2020.08.12 (23:41) 수정 2020.08.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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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뉴스 키워드 살펴봅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7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 보고 계신데요.

'수도권'을 주요 키워드로 만든 뉴스부터 보겠습니다.

부동산 관련 기사가 많았는데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한채 당 10억 원, 강남구는 20억 원이 넘었고 특히, 강남권에서 신고가로 거래된 아파트가 속속 나오고 있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올해 7월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7조 6천 억 증가했는데 2004년 이래 7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 증가폭이고, 상당 부분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는 기사도 수도권 연관뉴스에 있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볼텐데요, '대통령'과 '청와대'가 왜 올라왔는지 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KTX를 타고 경남과 전남, 충남의 수해 지역을 찾았는데요.

언론들은 대통령이 이동한 거리와 시간, 또, "읍면동 단위까지 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라"고 한 지시 사항 등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 부지사,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언론들은 두 사람 모두 1주택자라는 점 등을 거론하며 "1주택 실거주가 정부의 새로운 인선 기준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라고 보도했습니다.

정치면 키워드에 '호남'이 왜 올라왔을까요. '통합당'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앞서 대통령 행보도 전해드렸습니다만,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도 호남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통합당은 앞서 그제(10일) 지도부가 여당보다 한발 앞서 호남을 찾았는데요.

호남 민심을 잡겠다며 통합특위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 키워듭니다.

먼저 '금융감독원' 연관 뉴스 보겠습니다.

5천억 대 피해를 입힌 옵티머스 펀드 사기와 관련해 2017년부터 수차례 고소와 진정을 받고도 금융 당국이 묵살했다는 보도와,

금감원이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CEO들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 뉴스 중엔 여객 대신 화물로 버텨 깜짝 실적을 내놨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관련 뉴스가 오늘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국제선 여객기 대부분 공항 주기장에 방치돼있는 상황에서 두 항공사가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여객기의 좌석을 떼어내고 화물 전용기로 개조할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끝으로 사회면 키워드 중에 '검찰' 관련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처음 구속기소 된 30대 운전자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는 소식과, 검찰의 계좌 조회 의혹을 제기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주장에 대해 자신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있을때 유 이사장 관련 수사나 계좌 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한 한동훈 검사장의 발언도 언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한 소식도 '검찰'을 주요 키워드로 올렸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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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8-13 0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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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7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 보고 계신데요.

'수도권'을 주요 키워드로 만든 뉴스부터 보겠습니다.

부동산 관련 기사가 많았는데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한채 당 10억 원, 강남구는 20억 원이 넘었고 특히, 강남권에서 신고가로 거래된 아파트가 속속 나오고 있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올해 7월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7조 6천 억 증가했는데 2004년 이래 7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 증가폭이고, 상당 부분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는 기사도 수도권 연관뉴스에 있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볼텐데요, '대통령'과 '청와대'가 왜 올라왔는지 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KTX를 타고 경남과 전남, 충남의 수해 지역을 찾았는데요.

언론들은 대통령이 이동한 거리와 시간, 또, "읍면동 단위까지 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라"고 한 지시 사항 등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 부지사,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언론들은 두 사람 모두 1주택자라는 점 등을 거론하며 "1주택 실거주가 정부의 새로운 인선 기준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라고 보도했습니다.

정치면 키워드에 '호남'이 왜 올라왔을까요. '통합당'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앞서 대통령 행보도 전해드렸습니다만,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도 호남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통합당은 앞서 그제(10일) 지도부가 여당보다 한발 앞서 호남을 찾았는데요.

호남 민심을 잡겠다며 통합특위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 키워듭니다.

먼저 '금융감독원' 연관 뉴스 보겠습니다.

5천억 대 피해를 입힌 옵티머스 펀드 사기와 관련해 2017년부터 수차례 고소와 진정을 받고도 금융 당국이 묵살했다는 보도와,

금감원이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CEO들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 뉴스 중엔 여객 대신 화물로 버텨 깜짝 실적을 내놨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관련 뉴스가 오늘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국제선 여객기 대부분 공항 주기장에 방치돼있는 상황에서 두 항공사가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여객기의 좌석을 떼어내고 화물 전용기로 개조할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끝으로 사회면 키워드 중에 '검찰' 관련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처음 구속기소 된 30대 운전자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는 소식과, 검찰의 계좌 조회 의혹을 제기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주장에 대해 자신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있을때 유 이사장 관련 수사나 계좌 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한 한동훈 검사장의 발언도 언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한 소식도 '검찰'을 주요 키워드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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