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틀 연속 50명대 확진…“이태원발 확산 때보다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이 늘면서 이태원 클럽발 확산 때보다 더 우려된다며, 대규모 집회 금지 등 고강도 거리두기 실천을 요청했습니다.

남부 11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남부지방 11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하천 범람 피해지역에서는 제방과 같은 수방시설 설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폐가처럼 변하고…도로는 끊기고 부서지고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던 강원도 철원 마을은 주택 곳곳이 폐가처럼 변한가운데 힘겨운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은 국도와 지방도 40여 곳이 끊기거나 부서졌습니다.

서울 집값 상승세 주춤…‘전셋값 추이’ 변수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거래도 사실상 실종됐습니다. 당분간 관망세가 예상되는데, 전셋값 추이와 호재 지역 과열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하다 죽지 않게] 최근 5년간 16명 빗속 작업 중 숨져

KBS 취재 결과, 최근 5년간 16명의 노동자가 빗속에서 작업하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재지변이 우려될 때 사업주의 예방조치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연속기획 '일하다 죽지 않게'에서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