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속 스페인 위험국가로 지정
입력 2020.08.16 (06:07)
수정 2020.08.1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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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페인을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독일 당국은 최근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스페인 여행에서 귀국하는 자국민의 감염 사례가 늘자 전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는 예외로 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 독일로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거나 14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누적 확진자는 22만 2천828명으로 전날보다 1천415명이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으로 1천400명대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스페인은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최근에는 재확산 기류가 뚜렷해지면서 매일 1천500~3천 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현재 37만 8천168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독일 당국은 최근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스페인 여행에서 귀국하는 자국민의 감염 사례가 늘자 전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는 예외로 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 독일로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거나 14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누적 확진자는 22만 2천828명으로 전날보다 1천415명이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으로 1천400명대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스페인은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최근에는 재확산 기류가 뚜렷해지면서 매일 1천500~3천 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현재 37만 8천168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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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속 스페인 위험국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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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6 06:07:21
- 수정2020-08-16 06:19:17
독일 정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페인을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독일 당국은 최근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스페인 여행에서 귀국하는 자국민의 감염 사례가 늘자 전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는 예외로 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 독일로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거나 14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누적 확진자는 22만 2천828명으로 전날보다 1천415명이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으로 1천400명대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스페인은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최근에는 재확산 기류가 뚜렷해지면서 매일 1천500~3천 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현재 37만 8천168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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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독일 당국은 최근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스페인 여행에서 귀국하는 자국민의 감염 사례가 늘자 전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는 예외로 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 독일로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거나 14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누적 확진자는 22만 2천828명으로 전날보다 1천415명이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으로 1천400명대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스페인은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최근에는 재확산 기류가 뚜렷해지면서 매일 1천500~3천 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현재 37만 8천168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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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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