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2년 만의 신곡 ‘스테이’ 오늘 발매

가수 소향(42)이 2년 만의 신곡 '스테이'(Stay)로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준뮤직에 따르면 소향은 이날 정오 신곡 '스테이'를 발매한다. 사랑의 추억 속에 잠시 서서 그때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소향은 이번 신곡에서 잔잔하면서도 몽환적인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비로운 음색을 선보인다.

소속사는 "소향만의 매력적인 저음과 가성으로 내뿜는 잔잔한 고음이 인상적인 곡"이라며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분위기와 K팝의 애절한 감성이 결합돼 독특한 스타일의 발라드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소향이 새 음반을 발매하기는 OST 앨범을 제외하면 2018년 '너의 노래' 이후 2년 만이다.

소향은 1998년 CCM 가수로 데뷔해 화려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JTBC 버스킹 예능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