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일부 방역에 비협조적…불법 행위 단호히 조치”
입력 2020.08.16 (15:42)
수정 2020.08.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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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2월 신천지 발 집단 감염으로 시작된 사태가 수도권에서 재현되는 건 아닌지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일부 교회가 역학조사와 격리조치, 진단검사 등 방역 조치에 비협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각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으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며 "교계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자발적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각 교회와 성도 각자가 방역사령관이 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치료와 접촉자 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도권 지자체는 공동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방역 당국에서는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정 총리는 오늘(1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2월 신천지 발 집단 감염으로 시작된 사태가 수도권에서 재현되는 건 아닌지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일부 교회가 역학조사와 격리조치, 진단검사 등 방역 조치에 비협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각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으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며 "교계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자발적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각 교회와 성도 각자가 방역사령관이 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치료와 접촉자 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도권 지자체는 공동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방역 당국에서는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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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6 15:42:19
- 수정2020-08-16 15:47:35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2월 신천지 발 집단 감염으로 시작된 사태가 수도권에서 재현되는 건 아닌지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일부 교회가 역학조사와 격리조치, 진단검사 등 방역 조치에 비협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각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으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며 "교계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자발적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각 교회와 성도 각자가 방역사령관이 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치료와 접촉자 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도권 지자체는 공동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방역 당국에서는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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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오늘(1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2월 신천지 발 집단 감염으로 시작된 사태가 수도권에서 재현되는 건 아닌지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일부 교회가 역학조사와 격리조치, 진단검사 등 방역 조치에 비협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각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으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며 "교계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자발적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각 교회와 성도 각자가 방역사령관이 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치료와 접촉자 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도권 지자체는 공동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방역 당국에서는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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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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