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윤석열 검찰총장에 “개가 주인 무는 꼴…끌어내려야”

입력 2020.08.16 (19:54) 수정 2020.08.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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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원욱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호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대통령에 의해 임명받은 권력이 선출된 권력을 이기려고 하고 있다. 개가 주인을 무는 꼴"이라며 "권력을 탐하고 있는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검찰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총장에 대해 "정치하려거든 옷 벗고 해야 한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다른 최고위원 후보들도 검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검찰이 "거리낌없이 문재인 정부를 폄하하고 노골적으로 저항하고 있다"며 "이제 검찰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고, 노웅래 의원과 김종민 의원도 연설에서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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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욱, 윤석열 검찰총장에 “개가 주인 무는 꼴…끌어내려야”
    • 입력 2020-08-16 19:54:39
    • 수정2020-08-16 20:00:02
    정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원욱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호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대통령에 의해 임명받은 권력이 선출된 권력을 이기려고 하고 있다. 개가 주인을 무는 꼴"이라며 "권력을 탐하고 있는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검찰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총장에 대해 "정치하려거든 옷 벗고 해야 한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다른 최고위원 후보들도 검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검찰이 "거리낌없이 문재인 정부를 폄하하고 노골적으로 저항하고 있다"며 "이제 검찰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고, 노웅래 의원과 김종민 의원도 연설에서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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