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명 추가 확진…‘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입력 2020.08.17 (17:00) 수정 2020.08.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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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나왔습니다.

오늘(17일) 확진자 가운데 부산기계공고 학생 2명은 전수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기계공고 연관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족과 친구 지인 접촉자 등 지역사회 N차 감염도 확산하는 모양샙니다. 오늘 확진자 4명은 모두 어제 확진된 확진자의 직장 내 접촉자, 모임 접촉자 등입니다. 마지막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입니다.

부산시는 오늘 낮 12시부터'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습니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부산지역 320여 개 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고위험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이 드러나면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실내 공공시설에는 평소의 50% 이하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휴관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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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7 17:00:34
    • 수정2020-08-17 17:33:34
    사회
부산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나왔습니다.

오늘(17일) 확진자 가운데 부산기계공고 학생 2명은 전수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기계공고 연관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족과 친구 지인 접촉자 등 지역사회 N차 감염도 확산하는 모양샙니다. 오늘 확진자 4명은 모두 어제 확진된 확진자의 직장 내 접촉자, 모임 접촉자 등입니다. 마지막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입니다.

부산시는 오늘 낮 12시부터'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습니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부산지역 320여 개 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고위험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이 드러나면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실내 공공시설에는 평소의 50% 이하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휴관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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