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인구 유입’ 최고·‘가족 동반 이주’ 최하

입력 2020.08.18 (08:54) 수정 2020.08.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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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충북 혁신도시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2만 6천 7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수, 3천 5백여 명의 7.5배로 전국 평균 4.8배를 웃돌아, 혁신도시 10곳 가운데 가장 높은 것입니다.

하지만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 동반 이주율은 46.9%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충북 혁신도시에 공급된 공공주택이 만 9백여 가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아 자체 인구는 늘었지만, 수도권과 청주, 대전, 세종 등과 가까워 가족이 함께 오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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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혁신도시, ‘인구 유입’ 최고·‘가족 동반 이주’ 최하
    • 입력 2020-08-18 08:54:40
    • 수정2020-08-18 08:54:42
    뉴스광장(청주)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충북 혁신도시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2만 6천 7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수, 3천 5백여 명의 7.5배로 전국 평균 4.8배를 웃돌아, 혁신도시 10곳 가운데 가장 높은 것입니다. 하지만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 동반 이주율은 46.9%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충북 혁신도시에 공급된 공공주택이 만 9백여 가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아 자체 인구는 늘었지만, 수도권과 청주, 대전, 세종 등과 가까워 가족이 함께 오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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