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재매각 추진…주관사 딜로이트안진·율촌·흥국증권

입력 2020.08.18 (15:28) 수정 2020.08.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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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의 인수, 합병 무산 이후 파산 위기에 놓인 이스타항공이 매각 주간사 선정에 나서는 등 재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늘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조만간 회계 실사 등을 거치며 본격적인 재매각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투자자 유치에 주력해 왔으며, 현재 사모펀드(PEF) 2곳과 법정관리를 전제로 인수를 논의 중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추후 매각 주간사를 통해 현재 논의 중인 사모펀드 2곳을 포함한 잠재적인 투자자 군을 검토한 뒤 신규 투자자를 확보, 인수 조건을 협의해 이를 바탕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법정관리 중이더라도 신규자금 지원(DIP 파이낸싱·회생 기업에 대한 대출)을 통해 국내선 일부 운항 재개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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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항공 재매각 추진…주관사 딜로이트안진·율촌·흥국증권
    • 입력 2020-08-18 15:28:34
    • 수정2020-08-18 15:40:50
    경제
제주항공과의 인수, 합병 무산 이후 파산 위기에 놓인 이스타항공이 매각 주간사 선정에 나서는 등 재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늘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조만간 회계 실사 등을 거치며 본격적인 재매각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투자자 유치에 주력해 왔으며, 현재 사모펀드(PEF) 2곳과 법정관리를 전제로 인수를 논의 중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추후 매각 주간사를 통해 현재 논의 중인 사모펀드 2곳을 포함한 잠재적인 투자자 군을 검토한 뒤 신규 투자자를 확보, 인수 조건을 협의해 이를 바탕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법정관리 중이더라도 신규자금 지원(DIP 파이낸싱·회생 기업에 대한 대출)을 통해 국내선 일부 운항 재개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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