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0% “학교 갑질 피해 경험”

제주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절반이 최근 1년 이내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최근 조합원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54명을 대상으로 갑질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가 갑질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내용별로는 무시가 가장 많고 모욕, 비하, 따돌림, 폭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