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위기란 말까지 나옵니다.

격리 대상자들이 검사 요청을 무시하고, 규모 집회에 나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잇따라 도주하는가 하면, 가짜 신자명단을 냈다는 의혹까지 나옵니다.

오늘 방역당국은 이웃의 생명을 위해, 이 교회 교인들에게 제발 검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성경의 핵심 가르침입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내일부터 수도권 노래방·클럽 중단…대면예배 금지

지난 엿새, 전국에서 천 명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한 번 강화했습니다.

수도권 교회들에겐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고 클럽과 pc방 등 고위험시설은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사랑제일교회 감염 확산…“8백 명 연락 두절”

서울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는 엿새만에 사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이 신천지 집단감염보다 훨씬 큰 위기라고 우려하는 가운데,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8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서울 다세대·연립 거래량 12년 만에 최대

최근 집값과 전셋값이 오르면서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규제도 덜한 다세대와 연립주택 수요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거래량이 7천 건을 넘어섰는데, 2008년 이후 최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