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야생코끼리 ‘돌봄활동’ 노력…3배 늘어

입력 2020.08.19 (09:48) 수정 2020.08.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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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CCTV 기자가 중국 남서부 윈난성 시솽반나 "아시아 코끼리 번식과 구제 센터"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백여 마리에 불과하던 아시아코끼리가 지난해부터 세배 이상 늘었는데요.

여기에는 아시아 코끼리 번식과 구제 센터의 공로가 큽니다.

아침 8시만 되면 이곳은 코끼리 배설물 청소와 목욕으로 시끌벅끌쩍한데요, 사육사들은 매일같이 코끼리 산책을 위해 7시간 이상 산에도 오릅니다.

[바이젠밍/사육사 : "야생에서 살던 코끼리라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발바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2008년 설립돼 지금까지 야생코끼리 번식은 물론 부상을 입거나 어리고 약해 버림받은 야생코끼리 수십 마리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밖에도 센터는 코끼리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 사고 해결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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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야생코끼리 ‘돌봄활동’ 노력…3배 늘어
    • 입력 2020-08-19 09:49:21
    • 수정2020-08-19 0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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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CCTV 기자가 중국 남서부 윈난성 시솽반나 "아시아 코끼리 번식과 구제 센터"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백여 마리에 불과하던 아시아코끼리가 지난해부터 세배 이상 늘었는데요.

여기에는 아시아 코끼리 번식과 구제 센터의 공로가 큽니다.

아침 8시만 되면 이곳은 코끼리 배설물 청소와 목욕으로 시끌벅끌쩍한데요, 사육사들은 매일같이 코끼리 산책을 위해 7시간 이상 산에도 오릅니다.

[바이젠밍/사육사 : "야생에서 살던 코끼리라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발바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2008년 설립돼 지금까지 야생코끼리 번식은 물론 부상을 입거나 어리고 약해 버림받은 야생코끼리 수십 마리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밖에도 센터는 코끼리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 사고 해결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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