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인터넷 공간이 활성화되면서 한 때 '사이버 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었죠.

'데이트 폭력'도 과거엔 연인 사이 문제로 치부됐었지만, 이제는 엄연한 범죕니다.

시대가 변하면, 이렇게 폭력의 정의도 변합니다.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안 쓰겠다고 난동 부리다 입건된 사례가 경기 남부에서만 최근 예순 건이 넘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안 쓰고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스크 폭력'은 코로나시대 분명한 사회적 범죕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 297명…“절체절명 상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방역당국이 경고했는데, 수도권 환자 절반이 나온 사랑제일교회 관련 사백여 명은 여전히 연락이 닿질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에 비수도권 학교도 ‘2/3 등교’

2학기 등교 개학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교육부는 다음달 11일까지 비수도권 학교도 전교생의 3분의 2만 등교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10월부터 전월세 전환율 4%→2.5%

정부가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의 비율인 전월세 전환율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현행 4%에서 2.5%로 조정되는데, 월세 전환을 늦추고 세입자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란게 정부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