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코로나19 못지 않게 위험한 바이러스가 떠돌고 있습니다.

'가짜뉴스'라는 바이러습니다.

"보건소가면 다 양성이 나온다", "검사하면서 코에 균을 넣는다" 정치적 목적으로 정부가 조작한다는 거죠.

이걸 믿다보니, 확진자들이 도주하고 공무원들에게 욕설도 퍼붓는 겁니다.

그동안 밤낮없이 헌신해온 수많은 의료진들의 노력조차 부인하면서 말이죠.

"과학을 정치와 엮지 말아달라" 한 의사의 간곡한 부탁입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北 김정은, 김여정에 권한 위임…스트레스 탓”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부부장 등 측근들에게 일부 권한을 넘기는 위임 통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책 실패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거란 게 국정원 분석입니다.

서울시, 30일까지 10인 이상 집회 금지

코로나 일구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삼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서울에선 내일부터 열흘간 열 명 이상 모이는 집회가 전면 금지됩니다.

서울 전셋값 60주 연속 상승…시장 불안 이유는?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60주 연속 오르고 전세 매물은 가파르게 줄어든 걸로 조사됐습니다.

6.17 대책 발표 전과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했는데, 그 배경, 잠시 뒤 짚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