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자동차에서 보는 美 민주당 전당대회

입력 2020.08.21 (06:43) 수정 2020.08.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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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전환한 가운데, 보스턴에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색 행사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일정한 간격으로 주차한 자동차 안에 앉아 정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주시하는 사람들!

자동차 극장처럼 보이지만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것은 영화가 아니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나흘간 온라인 화상으로 생중계하는 미 민주당 전당대회입니다.

이 기간 보스턴의 민주당 지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이전처럼 축제 같은 분위기로 대선 후보를 맞이하고자 자동차 극장 방식을 응용해, 각자 차 안에서 이 행사를 함께 시청하는 '드라이브 인 전당대회'를 열었는데요.

전당대회 사흘째인 이날엔 100km 떨어진 지역에서까지 지지자들이 찾아왔으며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의 수락 연설 때는 경적을 울리며 호응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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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자동차에서 보는 美 민주당 전당대회
    • 입력 2020-08-21 06:44:15
    • 수정2020-08-21 06: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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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전환한 가운데, 보스턴에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색 행사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일정한 간격으로 주차한 자동차 안에 앉아 정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주시하는 사람들!

자동차 극장처럼 보이지만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것은 영화가 아니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나흘간 온라인 화상으로 생중계하는 미 민주당 전당대회입니다.

이 기간 보스턴의 민주당 지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이전처럼 축제 같은 분위기로 대선 후보를 맞이하고자 자동차 극장 방식을 응용해, 각자 차 안에서 이 행사를 함께 시청하는 '드라이브 인 전당대회'를 열었는데요.

전당대회 사흘째인 이날엔 100km 떨어진 지역에서까지 지지자들이 찾아왔으며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의 수락 연설 때는 경적을 울리며 호응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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