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코로나19 신규 확진 324명…신천지 이후 최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 명을 넘어, 2월과 3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발 누적 확진자는 7백 명을 넘어서면서 전국적인 연쇄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文 “방역 방해 엄중 대응”…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문재인 대통령이 공권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야 한다며 코로나19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엄격한 법 집행을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전광훈 “불순세력의 테러”…보건소 검사 결과 조작?

전광훈 목사는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이어지는 건 불순세력의 바이러스 테러 때문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전 목사는 또 보건소 검사결과가 조작됐다는 주장도 했는데 사실관계 취재했습니다.

‘대면 예배 금지’ 일부 반발…정부 이행 여부 점검

대면 예배 금지 조치에 대해 일부 개신교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교계 내부에서도 비판이 이어지는 등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비대면 예배가 지켜지는지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코로나19 대응 2차 재난지원금 검토

민주당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석 전 지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