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중국’의 속앓이, 그리고 양제츠의 방한…30대 패닉바잉 보여준 ‘한국감정원’ 통계

입력 2020.08.21 (23:55) 수정 2020.08.22 (0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제의 뉴스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8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 보고계신데요.

'중국' 연관 뉴스부터 보겠습니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의 대표 기업 화웨이가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말로는 보복을 외치지만 실제 조치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를 국내 언론들이 인용해 전했는데요.

언론들은 중국이 11월 미국 대선까지 상황을 관리해가는 기조로 돌아섰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외교를 총괄하는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시진핑 주석 방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는데요.

언론들은 양 정치국원 방한에는 미중 갈등 속 우군 확보 포석이 깔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제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올랐는데, 폭염과 장마 때문에 66.3%나 올라 금추가 된 상추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습니다.

'한국감정원' 발 뉴스, 오늘도 많았는데요.

지난달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3채 중 1채를 30대가 구입했고, 이런 추세는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언론들은 "30대의 패닉 바잉이 많이 진정됐다"는 경제부총리의 발언과 시장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주택자들도 매도보다는 증여를 택했고, 반면, 법인들은 세금 부담을 못이겨 서울 외곽지역과 부산, 대구 등의 아파트를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통계도 한국감정원을 주요 키워드로 올렸습니다.

다음은 사회면 키워든데요.

다음주 총파업을 예고해온 '대한의사협회'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을 철회하지 않으면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언론들은 코로나 위기 속 의료 공백을 우려하며 의사들과 정부가 치킨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파업에 나선 전공의들에게 의사 면허상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끝으로 정치면 키워듭니다.

오늘 '국회'에서도 '전광훈' 목사가 화제였는데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은 코로나 재확산 사태 중심에 전광훈 목사가 있다고 성토했는데요.

기독교의 탈을 쓰고 방역을 방해했다는 비판까지 나왔는데, 야당은 정부 방역 실패의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된다며 같은날 광화문에서 집회한 민주노총에게는 왜 자가격리나 검사하라는 말을 하지 않느냐고 따졌습니다.

'민주당'발 뉴스도 많았는데요.

이낙연 후보의 자가격리 여파로 연기론이 제기됐던 전당대회를 민주당이 예정대로 이달 29일 치르기로 했다는 소식과 민주당이 2차 재난지원금 검토에 나섰다는 뉴스도 화제였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빅뉴스] ‘중국’의 속앓이, 그리고 양제츠의 방한…30대 패닉바잉 보여준 ‘한국감정원’ 통계
    • 입력 2020-08-21 23:58:31
    • 수정2020-08-22 00:02:18
    뉴스라인 W
화제의 뉴스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8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 보고계신데요.

'중국' 연관 뉴스부터 보겠습니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의 대표 기업 화웨이가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말로는 보복을 외치지만 실제 조치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를 국내 언론들이 인용해 전했는데요.

언론들은 중국이 11월 미국 대선까지 상황을 관리해가는 기조로 돌아섰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외교를 총괄하는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시진핑 주석 방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는데요.

언론들은 양 정치국원 방한에는 미중 갈등 속 우군 확보 포석이 깔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제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올랐는데, 폭염과 장마 때문에 66.3%나 올라 금추가 된 상추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습니다.

'한국감정원' 발 뉴스, 오늘도 많았는데요.

지난달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3채 중 1채를 30대가 구입했고, 이런 추세는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언론들은 "30대의 패닉 바잉이 많이 진정됐다"는 경제부총리의 발언과 시장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주택자들도 매도보다는 증여를 택했고, 반면, 법인들은 세금 부담을 못이겨 서울 외곽지역과 부산, 대구 등의 아파트를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통계도 한국감정원을 주요 키워드로 올렸습니다.

다음은 사회면 키워든데요.

다음주 총파업을 예고해온 '대한의사협회'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을 철회하지 않으면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언론들은 코로나 위기 속 의료 공백을 우려하며 의사들과 정부가 치킨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파업에 나선 전공의들에게 의사 면허상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끝으로 정치면 키워듭니다.

오늘 '국회'에서도 '전광훈' 목사가 화제였는데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은 코로나 재확산 사태 중심에 전광훈 목사가 있다고 성토했는데요.

기독교의 탈을 쓰고 방역을 방해했다는 비판까지 나왔는데, 야당은 정부 방역 실패의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된다며 같은날 광화문에서 집회한 민주노총에게는 왜 자가격리나 검사하라는 말을 하지 않느냐고 따졌습니다.

'민주당'발 뉴스도 많았는데요.

이낙연 후보의 자가격리 여파로 연기론이 제기됐던 전당대회를 민주당이 예정대로 이달 29일 치르기로 했다는 소식과 민주당이 2차 재난지원금 검토에 나섰다는 뉴스도 화제였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