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국민 “의사 총파업, 정치권이 적극 중재 나서야”
입력 2020.08.24 (11:45)
수정 2020.08.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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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야권이 정부가 의사 총파업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비판하면서, 정부와 의료계 중재에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료계에는 파업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2차 대유행을 앞두고 더 많은 인력과 헌신이 필요한 때에 문제를 야기한 정부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의사협회도 파업을 다시 한 번 재고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의사협회의 중재 요청을 받아 국회의장실에 필요 조치를 전달했다면서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의료 인력과 수가 조정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청와대가 직접 타협안을 마련하고 의료계 인력을 초청해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국가 공공의료기관 설립, 응급의학과·외과 등 의사 수급이 부족한 진료과목의 건강보험 수가 조정 등이 근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의료계를 향해서도 "의사면허는 사람을 살리는 활인(活人)면허"라면서,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총파업은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2차 대유행을 앞두고 더 많은 인력과 헌신이 필요한 때에 문제를 야기한 정부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의사협회도 파업을 다시 한 번 재고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의사협회의 중재 요청을 받아 국회의장실에 필요 조치를 전달했다면서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의료 인력과 수가 조정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청와대가 직접 타협안을 마련하고 의료계 인력을 초청해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국가 공공의료기관 설립, 응급의학과·외과 등 의사 수급이 부족한 진료과목의 건강보험 수가 조정 등이 근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의료계를 향해서도 "의사면허는 사람을 살리는 활인(活人)면허"라면서,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총파업은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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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국민 “의사 총파업, 정치권이 적극 중재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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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4 11:45:22
- 수정2020-08-24 11:47:05

보수 야권이 정부가 의사 총파업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비판하면서, 정부와 의료계 중재에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료계에는 파업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2차 대유행을 앞두고 더 많은 인력과 헌신이 필요한 때에 문제를 야기한 정부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의사협회도 파업을 다시 한 번 재고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의사협회의 중재 요청을 받아 국회의장실에 필요 조치를 전달했다면서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의료 인력과 수가 조정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청와대가 직접 타협안을 마련하고 의료계 인력을 초청해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국가 공공의료기관 설립, 응급의학과·외과 등 의사 수급이 부족한 진료과목의 건강보험 수가 조정 등이 근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의료계를 향해서도 "의사면허는 사람을 살리는 활인(活人)면허"라면서,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총파업은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2차 대유행을 앞두고 더 많은 인력과 헌신이 필요한 때에 문제를 야기한 정부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의사협회도 파업을 다시 한 번 재고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의사협회의 중재 요청을 받아 국회의장실에 필요 조치를 전달했다면서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의료 인력과 수가 조정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청와대가 직접 타협안을 마련하고 의료계 인력을 초청해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국가 공공의료기관 설립, 응급의학과·외과 등 의사 수급이 부족한 진료과목의 건강보험 수가 조정 등이 근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의료계를 향해서도 "의사면허는 사람을 살리는 활인(活人)면허"라면서,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총파업은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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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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