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성모병원 의사, 서울 광화문 집회 2차 감염

입력 2020.08.24 (16:01) 수정 2020.08.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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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의사로 확인됐습니다.

KBS가 복수의 보건의료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충북의 101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청주성모병원 의사 A 씨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어제(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4명 가운데 1명입니다.

A 씨는, 광복절에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충북 95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병원에 근무한 20일과 21일, 병원 안팎에서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환자와 의료진 8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A 씨의 동선을 확인해 어제, 병원 시설 소독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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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성모병원 의사, 서울 광화문 집회 2차 감염
    • 입력 2020-08-24 16:01:13
    • 수정2020-08-24 16:21:07
    사회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의사로 확인됐습니다.

KBS가 복수의 보건의료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충북의 101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청주성모병원 의사 A 씨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어제(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4명 가운데 1명입니다.

A 씨는, 광복절에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충북 95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병원에 근무한 20일과 21일, 병원 안팎에서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환자와 의료진 8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A 씨의 동선을 확인해 어제, 병원 시설 소독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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