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협 면담…복지부-의협 실무협의 착수하기로
입력 2020.08.24 (16:50)
수정 2020.08.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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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새 보건의료 정책을 두고 벌어진 의협 측의 파업 예고 사태를 풀기 위해 오늘(24일) 면담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들에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오늘 면담에서 "정부와 의협은 현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했으며, 조속한 진료 현장 정상화를 목표로 복지부-의협 간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총리는 면담을 시작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오늘 자리가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진정성 있는 정책 대화에 정부와 의료계가 뜻을 합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정부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며 모레(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만, 오늘 면담에서 "정부와 의협은 현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했으며, 조속한 진료 현장 정상화를 목표로 복지부-의협 간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총리는 면담을 시작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오늘 자리가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진정성 있는 정책 대화에 정부와 의료계가 뜻을 합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정부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며 모레(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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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24 17:12:44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새 보건의료 정책을 두고 벌어진 의협 측의 파업 예고 사태를 풀기 위해 오늘(24일) 면담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들에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오늘 면담에서 "정부와 의협은 현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했으며, 조속한 진료 현장 정상화를 목표로 복지부-의협 간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총리는 면담을 시작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오늘 자리가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진정성 있는 정책 대화에 정부와 의료계가 뜻을 합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정부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며 모레(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만, 오늘 면담에서 "정부와 의협은 현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했으며, 조속한 진료 현장 정상화를 목표로 복지부-의협 간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총리는 면담을 시작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오늘 자리가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진정성 있는 정책 대화에 정부와 의료계가 뜻을 합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정부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며 모레(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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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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