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5층 건물 ‘폭삭’…최소 100여 명 매몰

입력 2020.08.25 (06:22) 수정 2020.08.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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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우리나라도 큰 물난리를 겪었는데요 인도에서는 몬순 기간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5층 높이의 건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100여 명이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5층 높이의 건물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구급차가 달려오고 생존자들은 건물 잔해 더미에서 구조 활동을 펼칩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인도 중서부 마하드 지역에서 5층짜리 건물이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주민 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여 명은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건물 붕괴의 원인은 건물이 낡은 데다 최근 내린 폭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시아에서는 보통 6월부터 9월 사이 몬순 우기가 이어집니다.

이 기간 낡은 구조물 등이 자주 붕괴돼 해마다 수백여 명이 목숨을 잃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7년 한 해에만 천백여 개의 건물이 무너져 천 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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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5층 건물 ‘폭삭’…최소 100여 명 매몰
    • 입력 2020-08-25 06:26:47
    • 수정2020-08-25 08:06:57
    뉴스광장 1부
[앵커]

얼마 전 우리나라도 큰 물난리를 겪었는데요 인도에서는 몬순 기간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5층 높이의 건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100여 명이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5층 높이의 건물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구급차가 달려오고 생존자들은 건물 잔해 더미에서 구조 활동을 펼칩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인도 중서부 마하드 지역에서 5층짜리 건물이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주민 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여 명은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건물 붕괴의 원인은 건물이 낡은 데다 최근 내린 폭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시아에서는 보통 6월부터 9월 사이 몬순 우기가 이어집니다.

이 기간 낡은 구조물 등이 자주 붕괴돼 해마다 수백여 명이 목숨을 잃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7년 한 해에만 천백여 개의 건물이 무너져 천 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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