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확산 막아라!…‘주민 협조’ 절실
입력 2020.08.25 (08:46)
수정 2020.08.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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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동해안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서철 수도권 확진자들이 거쳐간 곳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어,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방역당국 안내에 적극 따르는 등 주민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해 평균 40만 명 넘게 찾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지자체 직영 이 카페는 실내 고객용 의자를 모두 없앴습니다.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게 했습니다.
주변 상가들도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차단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입장을 제한한 업체도 있습니다.
[김정순/상점 주인 : "손 소독은 필수다. 그리고 마스크도 마찬가지예요. 서로를 위해서 하는 거죠.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하긴 하지만, 남을 위해서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해시는 고성·정선군 등과 함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이지만, 방역은 대폭 강화했습니다.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여행객이 몰리는 관광지 문을 닫았고, 이용자 밀접 접촉 가능성이 큰 체육시설도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심규언/동해시장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도록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관광지가 많은 동해안 특성상 외지 확진자들이 잇따라 거쳐가면서 밀접 접촉자들이 연이어 나오는 만큼, 당분간 외출과 외부 모임을 자제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달되는 방역당국 안내에 관심을 갖고 따르는 주민 협조도 필요합니다.
특히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나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등은 서둘러 진단 검사를 받아, 지역 감염으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동해안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서철 수도권 확진자들이 거쳐간 곳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어,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방역당국 안내에 적극 따르는 등 주민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해 평균 40만 명 넘게 찾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지자체 직영 이 카페는 실내 고객용 의자를 모두 없앴습니다.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게 했습니다.
주변 상가들도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차단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입장을 제한한 업체도 있습니다.
[김정순/상점 주인 : "손 소독은 필수다. 그리고 마스크도 마찬가지예요. 서로를 위해서 하는 거죠.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하긴 하지만, 남을 위해서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해시는 고성·정선군 등과 함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이지만, 방역은 대폭 강화했습니다.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여행객이 몰리는 관광지 문을 닫았고, 이용자 밀접 접촉 가능성이 큰 체육시설도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심규언/동해시장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도록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관광지가 많은 동해안 특성상 외지 확진자들이 잇따라 거쳐가면서 밀접 접촉자들이 연이어 나오는 만큼, 당분간 외출과 외부 모임을 자제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달되는 방역당국 안내에 관심을 갖고 따르는 주민 협조도 필요합니다.
특히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나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등은 서둘러 진단 검사를 받아, 지역 감염으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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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확산 막아라!…‘주민 협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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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5 08:46:52
- 수정2020-08-25 08:46:54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동해안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서철 수도권 확진자들이 거쳐간 곳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어,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방역당국 안내에 적극 따르는 등 주민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해 평균 40만 명 넘게 찾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지자체 직영 이 카페는 실내 고객용 의자를 모두 없앴습니다.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게 했습니다.
주변 상가들도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차단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입장을 제한한 업체도 있습니다.
[김정순/상점 주인 : "손 소독은 필수다. 그리고 마스크도 마찬가지예요. 서로를 위해서 하는 거죠.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하긴 하지만, 남을 위해서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해시는 고성·정선군 등과 함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이지만, 방역은 대폭 강화했습니다.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여행객이 몰리는 관광지 문을 닫았고, 이용자 밀접 접촉 가능성이 큰 체육시설도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심규언/동해시장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도록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관광지가 많은 동해안 특성상 외지 확진자들이 잇따라 거쳐가면서 밀접 접촉자들이 연이어 나오는 만큼, 당분간 외출과 외부 모임을 자제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달되는 방역당국 안내에 관심을 갖고 따르는 주민 협조도 필요합니다.
특히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나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등은 서둘러 진단 검사를 받아, 지역 감염으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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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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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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