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하루 평균 사망 천 명 아래로…7월말 이후 처음

입력 2020.08.25 (10:06) 수정 2020.08.25 (1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숨지는 사람이 하루 평균 1천명 아래로 내려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말 새 미국에서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가 7월 말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천명 밑으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23일 기준 평균 하루 신규 환자도 약 4만2천600명으로 내려갔습니다.

CNN은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와 신규 환자의 감소는 미국을 휩쓸었던 코로나19의 여름철 확산이 약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확산의 하향 안정화가 얼마나 지속할지는 불투명하다면서 새 학년도를 맞아 일부 초중고교와 대학이 대면수업을 재개하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코로나19 하루 평균 사망 천 명 아래로…7월말 이후 처음
    • 입력 2020-08-25 10:06:28
    • 수정2020-08-25 11:54:27
    국제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숨지는 사람이 하루 평균 1천명 아래로 내려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말 새 미국에서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가 7월 말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천명 밑으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23일 기준 평균 하루 신규 환자도 약 4만2천600명으로 내려갔습니다.

CNN은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와 신규 환자의 감소는 미국을 휩쓸었던 코로나19의 여름철 확산이 약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확산의 하향 안정화가 얼마나 지속할지는 불투명하다면서 새 학년도를 맞아 일부 초중고교와 대학이 대면수업을 재개하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