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코로나19 중환자 134명 추산”…이후 병상확보 시급

입력 2020.08.25 (13:25) 수정 2020.08.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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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다음달(9월) 1일에는 코로나19 중환자 수가 134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오늘(2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수가 그동안의 평균인 225명씩 증가할 것이라고 가정하면, 다음달 1일을 기점을 중환자 수는 134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앙임상위원회는 추산한 중환자 수 134명은 이달(8월) 14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단 발병 환자를 누적해 추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4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환자가 32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앙임상위원회는 이 같은 추산에 따르면 중환자 병상이 50개 정도 부족한 상황으로, 정부가 현재 상급종합병원들과 협조해 서울에 31개, 경기에 20곳 등 51곳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중앙임상위는 중환자의학회의 추산에 따라 현재 확보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85개라고 밝혔는데, 지금의 확산세가 꺽이지 않는다면 9월 1일 이후 추가 중환자 병상 확보가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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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일 코로나19 중환자 134명 추산”…이후 병상확보 시급
    • 입력 2020-08-25 13:25:45
    • 수정2020-08-25 13:29:49
    사회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다음달(9월) 1일에는 코로나19 중환자 수가 134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오늘(2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수가 그동안의 평균인 225명씩 증가할 것이라고 가정하면, 다음달 1일을 기점을 중환자 수는 134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앙임상위원회는 추산한 중환자 수 134명은 이달(8월) 14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단 발병 환자를 누적해 추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4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환자가 32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앙임상위원회는 이 같은 추산에 따르면 중환자 병상이 50개 정도 부족한 상황으로, 정부가 현재 상급종합병원들과 협조해 서울에 31개, 경기에 20곳 등 51곳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중앙임상위는 중환자의학회의 추산에 따라 현재 확보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85개라고 밝혔는데, 지금의 확산세가 꺽이지 않는다면 9월 1일 이후 추가 중환자 병상 확보가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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