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도 분산·재택 근무 방안 추진…“비상 대응 일환”
입력 2020.08.25 (15:30)
수정 2020.08.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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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도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대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분산 또는 재택근무를 하는 방안을 각 수석실에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청와대가 솔선수범해서 비상한 대응에 나서는 게 필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분산 및 재택근무는 사무실 밀도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성격도 있지만, 중단 없는 국정 수행을 위한 비상 대응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비상조치이자 고육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함께 "국정상황실과 사회정책비서관실 중심으로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경제수석, 국민소통수석실에서 야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나서기로 한 상황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산 및 재택근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데 사무실 밀도가 높은 편"이라며 "재택근무 인력과 나머지 인력은 분리돼 있는 상황이면 비상 상황이 오더라도 비상근무를 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높여야 한다'는 의료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에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바로 3단계로 가는 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최소한 이번 주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청와대가 솔선수범해서 비상한 대응에 나서는 게 필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분산 및 재택근무는 사무실 밀도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성격도 있지만, 중단 없는 국정 수행을 위한 비상 대응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비상조치이자 고육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함께 "국정상황실과 사회정책비서관실 중심으로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경제수석, 국민소통수석실에서 야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나서기로 한 상황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산 및 재택근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데 사무실 밀도가 높은 편"이라며 "재택근무 인력과 나머지 인력은 분리돼 있는 상황이면 비상 상황이 오더라도 비상근무를 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높여야 한다'는 의료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에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바로 3단계로 가는 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최소한 이번 주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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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25 15:52:49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도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대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분산 또는 재택근무를 하는 방안을 각 수석실에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청와대가 솔선수범해서 비상한 대응에 나서는 게 필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분산 및 재택근무는 사무실 밀도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성격도 있지만, 중단 없는 국정 수행을 위한 비상 대응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비상조치이자 고육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함께 "국정상황실과 사회정책비서관실 중심으로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경제수석, 국민소통수석실에서 야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나서기로 한 상황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산 및 재택근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데 사무실 밀도가 높은 편"이라며 "재택근무 인력과 나머지 인력은 분리돼 있는 상황이면 비상 상황이 오더라도 비상근무를 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높여야 한다'는 의료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에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바로 3단계로 가는 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최소한 이번 주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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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청와대가 솔선수범해서 비상한 대응에 나서는 게 필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분산 및 재택근무는 사무실 밀도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성격도 있지만, 중단 없는 국정 수행을 위한 비상 대응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비상조치이자 고육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함께 "국정상황실과 사회정책비서관실 중심으로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경제수석, 국민소통수석실에서 야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나서기로 한 상황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산 및 재택근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데 사무실 밀도가 높은 편"이라며 "재택근무 인력과 나머지 인력은 분리돼 있는 상황이면 비상 상황이 오더라도 비상근무를 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높여야 한다'는 의료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에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바로 3단계로 가는 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최소한 이번 주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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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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