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하루 사이 6명 확진

입력 2020.08.25 (18:55) 수정 2020.08.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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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제주에서 하루에만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5시 20분 도내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30번째 확진자가 나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직원으로 확인됐다.

34번째 확진자 A 씨는 제주도 역학조사관과의 통화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뒤, 24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약간의 기침 증세가 있었다"고 밝혔다.

A 씨는 또 "제주 30번째 확진자(JDC 직원)와 대화를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번째 확진자에 의한 2차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JDC와 협력해 인력 및 관련 물품을 신속히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주도는 JDC 전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25일 오후 7시 30분 JDC 주차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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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 하루 사이 6명 확진
    • 입력 2020-08-25 18:55:25
    • 수정2020-08-25 19:48:55
    사회
제주에서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제주에서 하루에만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5시 20분 도내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30번째 확진자가 나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직원으로 확인됐다.

34번째 확진자 A 씨는 제주도 역학조사관과의 통화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뒤, 24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약간의 기침 증세가 있었다"고 밝혔다.

A 씨는 또 "제주 30번째 확진자(JDC 직원)와 대화를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번째 확진자에 의한 2차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JDC와 협력해 인력 및 관련 물품을 신속히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주도는 JDC 전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25일 오후 7시 30분 JDC 주차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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