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도권 교회발 첫 ‘N차 감염’…이번주 고비
입력 2020.08.25 (21:41)
수정 2020.08.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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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서도 수도권 교회 발 'N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20%가량이 자진 검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어서 방역당국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77번 확진자는 서울 장례식장을 다녀온 50대 여성입니다.
지난 18일과 19일 장례식장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교회 발 'N차 감염자'가 나온 울산의 첫 사롑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 과장 : "우리 울산시도 아직까지는 방역망 안에서 유지가 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저희들은 지금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의 가족 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20%가량인 110여 명이 아직 방역당국의 자진 검사 명령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 뒤늦게 확진자가 나온다면 걷잡을 수 없이 지역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앞으로 집회 기지국 정보를 활용한 참가자 명단이 추가로 파악되면 추가 감염 우려는 더 큽니다.
여기에 광화문 집회 확진자와 함께 버스를 탄 접촉자들 파악이 깜깜이어서 이들 접촉자들을 빨리 찾아내는게 급선뭅니다.
방역당국은 2주간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말까지가 1차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가 5월 6일부터 종교시설 등 3천 860곳의 방역 실태를 점검해 마스크 미 착용 등으로 312건을 적발했습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앞으로의 향방을 결정한다면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울산에서도 수도권 교회 발 'N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20%가량이 자진 검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어서 방역당국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77번 확진자는 서울 장례식장을 다녀온 50대 여성입니다.
지난 18일과 19일 장례식장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교회 발 'N차 감염자'가 나온 울산의 첫 사롑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 과장 : "우리 울산시도 아직까지는 방역망 안에서 유지가 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저희들은 지금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의 가족 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20%가량인 110여 명이 아직 방역당국의 자진 검사 명령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 뒤늦게 확진자가 나온다면 걷잡을 수 없이 지역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앞으로 집회 기지국 정보를 활용한 참가자 명단이 추가로 파악되면 추가 감염 우려는 더 큽니다.
여기에 광화문 집회 확진자와 함께 버스를 탄 접촉자들 파악이 깜깜이어서 이들 접촉자들을 빨리 찾아내는게 급선뭅니다.
방역당국은 2주간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말까지가 1차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가 5월 6일부터 종교시설 등 3천 860곳의 방역 실태를 점검해 마스크 미 착용 등으로 312건을 적발했습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앞으로의 향방을 결정한다면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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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26 14:49:06
[앵커]
울산에서도 수도권 교회 발 'N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20%가량이 자진 검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어서 방역당국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77번 확진자는 서울 장례식장을 다녀온 50대 여성입니다.
지난 18일과 19일 장례식장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교회 발 'N차 감염자'가 나온 울산의 첫 사롑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 과장 : "우리 울산시도 아직까지는 방역망 안에서 유지가 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저희들은 지금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의 가족 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20%가량인 110여 명이 아직 방역당국의 자진 검사 명령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 뒤늦게 확진자가 나온다면 걷잡을 수 없이 지역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앞으로 집회 기지국 정보를 활용한 참가자 명단이 추가로 파악되면 추가 감염 우려는 더 큽니다.
여기에 광화문 집회 확진자와 함께 버스를 탄 접촉자들 파악이 깜깜이어서 이들 접촉자들을 빨리 찾아내는게 급선뭅니다.
방역당국은 2주간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말까지가 1차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가 5월 6일부터 종교시설 등 3천 860곳의 방역 실태를 점검해 마스크 미 착용 등으로 312건을 적발했습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앞으로의 향방을 결정한다면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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