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광화문 광장…수도권 태풍 근접

입력 2020.08.27 (05:35) 수정 2020.08.27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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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엔 지금부터 태풍이 가장 근접해있습니다.

강해진 바람에 출근길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서울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 이곳엔 강한 바람이 불었다가 멈추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있어서 두 세 시간 전만 해도 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주변에선 태풍피해를 대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길가에 걸려 있던 현수막들은 바람에 날릴 수 있어 모두 치워졌습니다.

광화문 광장 인근에 설치된 각종 조형물도 밧줄에 묶여 고정된 상태입니다.

아직 새벽 시간이다 보니 출근하는 시민들 모습은 잘 보이진 않습니다.

광화문 광장 일대는 경찰들이 배치돼 태풍 피해 등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수도권에 태풍이 근접한 상태라고 하죠.

[기자]

네 기상청은 새벽 5시부터 태풍 '바비'가 서울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도 서울 강서구와 구로구에선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정도 바람이면 한자리에 서 있기 힘들고 간판이 날아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출근길이 우려되는데요.

아침까지도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오늘까지 20mm에서 최대 80mm의 비도 예보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류재현/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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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광화문 광장…수도권 태풍 근접
    • 입력 2020-08-27 05:37:20
    • 수정2020-08-27 05:47:31
    뉴스광장 1부
[앵커]

서울엔 지금부터 태풍이 가장 근접해있습니다.

강해진 바람에 출근길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서울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 이곳엔 강한 바람이 불었다가 멈추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있어서 두 세 시간 전만 해도 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주변에선 태풍피해를 대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길가에 걸려 있던 현수막들은 바람에 날릴 수 있어 모두 치워졌습니다.

광화문 광장 인근에 설치된 각종 조형물도 밧줄에 묶여 고정된 상태입니다.

아직 새벽 시간이다 보니 출근하는 시민들 모습은 잘 보이진 않습니다.

광화문 광장 일대는 경찰들이 배치돼 태풍 피해 등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수도권에 태풍이 근접한 상태라고 하죠.

[기자]

네 기상청은 새벽 5시부터 태풍 '바비'가 서울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도 서울 강서구와 구로구에선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정도 바람이면 한자리에 서 있기 힘들고 간판이 날아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출근길이 우려되는데요.

아침까지도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오늘까지 20mm에서 최대 80mm의 비도 예보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류재현/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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