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신 디지털 기술로 병원 감염 방지
입력 2020.08.27 (12:51)
수정 2020.08.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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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인한 병원내 감염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최신 디지털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마스크입니다.
["안녕하세요. 몸 상태는 어떠신가요?"]
말한 내용이 그대로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납니다.
의사와 환자 모두 이 마스크를 쓰고 본인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데요.
최대 10미터까지 떨어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호사와 직접 의사소통하는 앱도 개발됐습니다.
보통 환자가 '호출버튼'을 누르면 간호사가 달려오는데요.
앱 개발회사가 환자들을 상대로 '호출 버튼'을 누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당일 일정을 알려달라'거나, '리모컨을 주워달라는' 등, 급하지 않은 용건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급하지 않을 때는 '호출 버튼' 대신 스마트폰으로 희망 사항을 전달하는 앱을 개발했는데요.
환자가 스마트폰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간호사는 태블릿 단말기로 이를 확인한 뒤 식사를 가져다줄 때 한꺼번에 대응합니다.
그 결과 환자 한 명당 하루 여섯 번이나 되던 호출횟수가 한 번으로 줄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병원내 감염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최신 디지털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마스크입니다.
["안녕하세요. 몸 상태는 어떠신가요?"]
말한 내용이 그대로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납니다.
의사와 환자 모두 이 마스크를 쓰고 본인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데요.
최대 10미터까지 떨어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호사와 직접 의사소통하는 앱도 개발됐습니다.
보통 환자가 '호출버튼'을 누르면 간호사가 달려오는데요.
앱 개발회사가 환자들을 상대로 '호출 버튼'을 누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당일 일정을 알려달라'거나, '리모컨을 주워달라는' 등, 급하지 않은 용건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급하지 않을 때는 '호출 버튼' 대신 스마트폰으로 희망 사항을 전달하는 앱을 개발했는데요.
환자가 스마트폰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간호사는 태블릿 단말기로 이를 확인한 뒤 식사를 가져다줄 때 한꺼번에 대응합니다.
그 결과 환자 한 명당 하루 여섯 번이나 되던 호출횟수가 한 번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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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신 디지털 기술로 병원 감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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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27 13:00:04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병원내 감염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최신 디지털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마스크입니다.
["안녕하세요. 몸 상태는 어떠신가요?"]
말한 내용이 그대로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납니다.
의사와 환자 모두 이 마스크를 쓰고 본인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데요.
최대 10미터까지 떨어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호사와 직접 의사소통하는 앱도 개발됐습니다.
보통 환자가 '호출버튼'을 누르면 간호사가 달려오는데요.
앱 개발회사가 환자들을 상대로 '호출 버튼'을 누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당일 일정을 알려달라'거나, '리모컨을 주워달라는' 등, 급하지 않은 용건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급하지 않을 때는 '호출 버튼' 대신 스마트폰으로 희망 사항을 전달하는 앱을 개발했는데요.
환자가 스마트폰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간호사는 태블릿 단말기로 이를 확인한 뒤 식사를 가져다줄 때 한꺼번에 대응합니다.
그 결과 환자 한 명당 하루 여섯 번이나 되던 호출횟수가 한 번으로 줄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병원내 감염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최신 디지털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마스크입니다.
["안녕하세요. 몸 상태는 어떠신가요?"]
말한 내용이 그대로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납니다.
의사와 환자 모두 이 마스크를 쓰고 본인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데요.
최대 10미터까지 떨어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호사와 직접 의사소통하는 앱도 개발됐습니다.
보통 환자가 '호출버튼'을 누르면 간호사가 달려오는데요.
앱 개발회사가 환자들을 상대로 '호출 버튼'을 누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당일 일정을 알려달라'거나, '리모컨을 주워달라는' 등, 급하지 않은 용건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급하지 않을 때는 '호출 버튼' 대신 스마트폰으로 희망 사항을 전달하는 앱을 개발했는데요.
환자가 스마트폰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간호사는 태블릿 단말기로 이를 확인한 뒤 식사를 가져다줄 때 한꺼번에 대응합니다.
그 결과 환자 한 명당 하루 여섯 번이나 되던 호출횟수가 한 번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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