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광주광역시의 한 60대 여성.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뒤에 교회에 세 차례 갔습니다.

그리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짓말이 시작됐습니다.

교회에 간 사실도, 전세버스 탔던 사실도 다 숨겼습니다.

방역당국이 GPS까지 들이대고 나서야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이 거짓말, 어제 오늘 광주 대규모 확산의 단초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는 초비상입니다.

공동체의 최대 위기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코로나 확진 441명…광주, 3단계 준하는 행정명령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백 명을 넘었습니다.

삼월 초 이후 처음입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을 고심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먼저 이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대통령 “군인이 전장 이탈”…정부·의료계 대치

의료계 집단 휴진 이틀쨉니다.

인턴 등 전공의에 이어 오늘은 전국 80여개 병원 전임의들까지 사직 의사를 밝혔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군인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금융위, 공매도 금지 6개월 추가 연장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금지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전체 상장종목입니다.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