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코로나 셧다운 ‘국회’도 “언택트”…‘남중국해’ 미·중 군사충돌 위기 고조

입력 2020.08.27 (23:47) 수정 2020.08.27 (23: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제의 뉴스 키워드 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7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키워드들인데요.

'국회' 연관 뉴스부터 보겠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를 취재했던 사진기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민주당 지도부 전체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통합당까지 다음주 일정을 연기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당들이 비대면 회의를 돌파구로 선택해 언택트 국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지만, 본회의의 경우 법적으로 회의장에 나와야만 표결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안 마련이 쉽지 않다고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먼저, '청와대' 연관 뉴스 볼까요.

옛 상소문 형식을 빌려 대통령과 정부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한 국민 청원이 작성된지 2주가 지나 공개됐는데요.

고의로 숨긴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언론들은 사전 동의 백 명을 넘길 경우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데 이 과정에 있던 것을 숨겼다고 표현하는 건 잘못됐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주 천주교 지도자들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개신교 지도자들을 초청했는데요.

일부 언론이 이 자리에서 대면 예배를 두고 대통령과 지도자들 사이에 공방이 벌어졌다고 보도하자, 청와대는 "충돌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면 키워든데요.

'아시아나항공' 채권자인 산업은행이 HDC 현대산업개발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안을 제안한 걸로 알려지면서, 아시아나 인수합병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를 통해 총수의 지배력을 확대했다는 이유로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과징금 320억원을 부과하고 박삼구 전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

'한국감정원'이 이달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발표했는데요.

12주 연속 상승했지만, 그 폭은 0.01%, 보합 수준으로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언론들은 서울을 중심으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면서, 정부 대책의 효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분석과, 단기 급등으로 인한 조정으로 보인다는 분석 등을 내놨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장은 널뛰기 장세와 품귀 현상이 이어질 걸로 전망하면서 이사철 전세난을 우려한 기사가 많았습니다.

국제 뉴스 키워드도 보겠습니다.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대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미군 정찰기가 중국의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하자 중국이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둥펑-26 등 미사일 두발을 남중국해를 향해 발사했는데요.

그러자 미국은 경제 제재 카드를 꺼낸 동시에 남중국해에 또 정찰기를 띄워 중국을 더 압박했습니다.

끝으로 사회면 키워든데요.

오늘 '검찰' 중간 간부와 평검사 인사가 있었는데, 언론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이른바 추이 라인과 윤석열 총장 라인이 승진과 좌천으로 희비가 엇갈렸다고 분석했습니다.

'검찰'과 '대법원' 연관뉴스 중엔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2심에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빅뉴스] 코로나 셧다운 ‘국회’도 “언택트”…‘남중국해’ 미·중 군사충돌 위기 고조
    • 입력 2020-08-27 23:49:14
    • 수정2020-08-27 23:54:18
    뉴스라인 W
화제의 뉴스 키워드 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7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키워드들인데요.

'국회' 연관 뉴스부터 보겠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를 취재했던 사진기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민주당 지도부 전체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통합당까지 다음주 일정을 연기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당들이 비대면 회의를 돌파구로 선택해 언택트 국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지만, 본회의의 경우 법적으로 회의장에 나와야만 표결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안 마련이 쉽지 않다고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먼저, '청와대' 연관 뉴스 볼까요.

옛 상소문 형식을 빌려 대통령과 정부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한 국민 청원이 작성된지 2주가 지나 공개됐는데요.

고의로 숨긴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언론들은 사전 동의 백 명을 넘길 경우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데 이 과정에 있던 것을 숨겼다고 표현하는 건 잘못됐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주 천주교 지도자들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개신교 지도자들을 초청했는데요.

일부 언론이 이 자리에서 대면 예배를 두고 대통령과 지도자들 사이에 공방이 벌어졌다고 보도하자, 청와대는 "충돌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면 키워든데요.

'아시아나항공' 채권자인 산업은행이 HDC 현대산업개발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안을 제안한 걸로 알려지면서, 아시아나 인수합병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를 통해 총수의 지배력을 확대했다는 이유로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과징금 320억원을 부과하고 박삼구 전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

'한국감정원'이 이달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발표했는데요.

12주 연속 상승했지만, 그 폭은 0.01%, 보합 수준으로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언론들은 서울을 중심으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면서, 정부 대책의 효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분석과, 단기 급등으로 인한 조정으로 보인다는 분석 등을 내놨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장은 널뛰기 장세와 품귀 현상이 이어질 걸로 전망하면서 이사철 전세난을 우려한 기사가 많았습니다.

국제 뉴스 키워드도 보겠습니다.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대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미군 정찰기가 중국의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하자 중국이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둥펑-26 등 미사일 두발을 남중국해를 향해 발사했는데요.

그러자 미국은 경제 제재 카드를 꺼낸 동시에 남중국해에 또 정찰기를 띄워 중국을 더 압박했습니다.

끝으로 사회면 키워든데요.

오늘 '검찰' 중간 간부와 평검사 인사가 있었는데, 언론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이른바 추이 라인과 윤석열 총장 라인이 승진과 좌천으로 희비가 엇갈렸다고 분석했습니다.

'검찰'과 '대법원' 연관뉴스 중엔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2심에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