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오늘 가장 충격적인 숫자는 이천입니다.

현재 상황이라면, 다음주에는 하루에 최대 2천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지금 통제 못하면, 의료시스템 자체가 붕괴된다는 정은경 본부장의 경고이자, 호소도 뒤따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중증병상, 현재 스물 다섯개가 남았습니다.

그나마, 즉시 입원이 가능한 건 열한개 뿐이라고 합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수도권 모레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다시 한 번 강화됐습니다.

모레부터 밤 9시부터 음식점에선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이 마지막 기회라며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업무개시명령 전국 확대…“9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정부가 업무 개시 명령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여기에 응하지 않은 전공의 10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전공의 고발은 가혹한 탄압이라며 다음 달 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日 아베 총리, 지병 악화로 전격 사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전격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8년만에 총리가 교체되는 건데, 후임 총리는 누가 거론되고 한일관계엔 어떤 변화가 올지, 잠시 뒤 짚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