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다음 주 하루 2천 명 될 수도”…상황 심각?

입력 2020.08.28 (23:45) 수정 2020.08.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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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모시고,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음 주 하루 확진자가 2천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 상황이 그렇게 심각한 겁니까?

[앵커]

오늘 신규 확진자가 371명입니다.

이번 주 확진자 추이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인데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없었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앵커]

앞서 보신대로, 정부는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다는 것인데요.

현 상황에서 충분한 조치라고 보십니까?

[앵커]

그럼 교수님께서는, 지금 당장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거죠?

[앵커]

그런데 3단계로 가면 경제적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4단계. 5단계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그럼, 하루 확진자가 몇 명 정도로 줄어들어야,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또 걱정되는게 병상 부족입니다.

중대본 브리핑 보니까, 수도권에서 당장 이용가능한 중증병상이 십여개에 불과하다고 하던데 말이죠.

[앵커]

당초 방역당국에서 우려했던 건 날씨가 추워지면서 또다시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시기는 빨라졌지만, 이후에도 지금 같은 상황이 몇 번이고 다시 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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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8 23:47:14
    • 수정2020-08-28 23: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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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모시고,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음 주 하루 확진자가 2천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 상황이 그렇게 심각한 겁니까?

[앵커]

오늘 신규 확진자가 371명입니다.

이번 주 확진자 추이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인데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없었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앵커]

앞서 보신대로, 정부는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다는 것인데요.

현 상황에서 충분한 조치라고 보십니까?

[앵커]

그럼 교수님께서는, 지금 당장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거죠?

[앵커]

그런데 3단계로 가면 경제적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4단계. 5단계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그럼, 하루 확진자가 몇 명 정도로 줄어들어야,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또 걱정되는게 병상 부족입니다.

중대본 브리핑 보니까, 수도권에서 당장 이용가능한 중증병상이 십여개에 불과하다고 하던데 말이죠.

[앵커]

당초 방역당국에서 우려했던 건 날씨가 추워지면서 또다시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시기는 빨라졌지만, 이후에도 지금 같은 상황이 몇 번이고 다시 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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