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폭염 속 곳곳 비, 9호 태풍 ‘마이삭’ 북상

입력 2020.08.29 (06:16) 수정 2020.08.29 (06: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대전과 대구 34도, 서울 31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지금은 제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아침까지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낮부터는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20에서 8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남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국지적으로 세찬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일요일인 내일 아침까지 중부와 제주에는 30~8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 충청 남부와 호남, 경남에 20~60mm,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한편, 필리핀 동쪽의 서태평양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발생했습니다.

태풍 '마이삭'은 점차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주말 폭염 속 곳곳 비, 9호 태풍 ‘마이삭’ 북상
    • 입력 2020-08-29 06:17:37
    • 수정2020-08-29 06:27:04
    뉴스광장 1부
주말인 오늘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대전과 대구 34도, 서울 31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지금은 제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아침까지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낮부터는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20에서 8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남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국지적으로 세찬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일요일인 내일 아침까지 중부와 제주에는 30~8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 충청 남부와 호남, 경남에 20~60mm,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한편, 필리핀 동쪽의 서태평양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발생했습니다.

태풍 '마이삭'은 점차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