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입단 5주년 기념골 ‘시즌 기대감 업’

입력 2020.08.29 (21:31) 수정 2020.08.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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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로 토트넘 입단 5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새 시즌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5년 8월 28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5년이 흘러 에이스로 성장한 손흥민의 존재감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의 선제골은 사실상 손흥민이 만든 골이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이 수비 라인을 빠르게 무너뜨렸고,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습니다.

전반 16분 손흥민의 슛은 골 라인을 넘은 것으로 보였지만 VAR 판독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39분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뚫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에도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프리킥을 유도해, 라멜라의 4번째 골로 이어졌습니다.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골을 넣은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의 다음 시즌 핵심 선수임을 보여줬습니다.

[조제 모리뉴 : "전반전은 우리가 압박하는 방식과 공수 전환, 빌드업 등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였습니다."]

코로나 19로 국가대표 차출 등 다른 일정이 없어 손흥민은 온전히 시즌 준비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프리시즌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2주 앞으로 다가온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맞아 최고의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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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토트넘 입단 5주년 기념골 ‘시즌 기대감 업’
    • 입력 2020-08-29 21:33:11
    • 수정2020-08-29 21:42:08
    뉴스 9
[앵커]

손흥민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로 토트넘 입단 5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새 시즌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5년 8월 28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5년이 흘러 에이스로 성장한 손흥민의 존재감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의 선제골은 사실상 손흥민이 만든 골이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이 수비 라인을 빠르게 무너뜨렸고,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습니다.

전반 16분 손흥민의 슛은 골 라인을 넘은 것으로 보였지만 VAR 판독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39분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뚫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에도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프리킥을 유도해, 라멜라의 4번째 골로 이어졌습니다.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골을 넣은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의 다음 시즌 핵심 선수임을 보여줬습니다.

[조제 모리뉴 : "전반전은 우리가 압박하는 방식과 공수 전환, 빌드업 등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였습니다."]

코로나 19로 국가대표 차출 등 다른 일정이 없어 손흥민은 온전히 시즌 준비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프리시즌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2주 앞으로 다가온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맞아 최고의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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