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무더위 속 서쪽 소나기…동해안은 비

입력 2020.08.31 (09:55) 수정 2020.08.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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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쪽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서울이 31, 대전 34, 광주 32,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강릉이 26도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동풍이 불어오기 때문에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도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부터는 대기불안정으로 충청내륙과 전라도 내륙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9호 태풍 '마이삭'이 일본 인근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지금의 분석대로하면 수요일인 모레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새벽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경상도 내륙을 관통한 뒤 동해안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내일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특히 태풍의 길목에 놓여있는 남해안과 동해안지방에 큰 피해가 우려돼 사전에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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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 무더위 속 서쪽 소나기…동해안은 비
    • 입력 2020-08-31 10:17:00
    • 수정2020-08-31 1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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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쪽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서울이 31, 대전 34, 광주 32,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강릉이 26도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동풍이 불어오기 때문에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도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부터는 대기불안정으로 충청내륙과 전라도 내륙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9호 태풍 '마이삭'이 일본 인근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지금의 분석대로하면 수요일인 모레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새벽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경상도 내륙을 관통한 뒤 동해안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내일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특히 태풍의 길목에 놓여있는 남해안과 동해안지방에 큰 피해가 우려돼 사전에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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