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황태자 ‘의조·인범’ 듀오…동반 도움 활약

입력 2020.08.31 (21:48) 수정 2020.08.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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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벤투호의 애제자' 황 씨 듀오죠.

프랑스 리그의 황의조와 러시아 무대로 옮긴 황인범이 나란히 도움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의조가 전반 27분,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이끌어냅니다.

올 시즌 2경기 만에 도움으로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순간입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던 황의조는 상대 수비와 엉켜 넘어지는 와중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황의조는 후반 들어 날카로운 슈팅으로 앙제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후반 11분 감각적인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노렸지만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측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인 황의조는 후반 33분까지 뛰며 팀의 첫 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첫 공격 포인트는 물론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황의조/보르도/개막 전 화상 인터뷰 : "전 아무래도 공격 포인트를 하나씩 하나씩 하다 보면 공격수로서 자신감도 많이 올라가고 경기력도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러시아 카잔의 황인범도 정교한 코너킥을 뽐냈습니다.

이적 후 첫 선발로 나선 황인범은 후반 45분 극적인 헤딩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데뷔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완벽한 적응을 알린 황인범.

'카잔의 날'을 기념한 소속팀의 홍보 모델로도 나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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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황태자 ‘의조·인범’ 듀오…동반 도움 활약
    • 입력 2020-08-31 21:50:01
    • 수정2020-08-31 22:02:20
    뉴스 9
[앵커]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벤투호의 애제자' 황 씨 듀오죠.

프랑스 리그의 황의조와 러시아 무대로 옮긴 황인범이 나란히 도움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의조가 전반 27분,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이끌어냅니다.

올 시즌 2경기 만에 도움으로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순간입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던 황의조는 상대 수비와 엉켜 넘어지는 와중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황의조는 후반 들어 날카로운 슈팅으로 앙제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후반 11분 감각적인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노렸지만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측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인 황의조는 후반 33분까지 뛰며 팀의 첫 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첫 공격 포인트는 물론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황의조/보르도/개막 전 화상 인터뷰 : "전 아무래도 공격 포인트를 하나씩 하나씩 하다 보면 공격수로서 자신감도 많이 올라가고 경기력도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러시아 카잔의 황인범도 정교한 코너킥을 뽐냈습니다.

이적 후 첫 선발로 나선 황인범은 후반 45분 극적인 헤딩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데뷔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완벽한 적응을 알린 황인범.

'카잔의 날'을 기념한 소속팀의 홍보 모델로도 나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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