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현재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는 모든 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은 전북에서는, 2학기 학사 일정에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4백 90여 명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았고 등교 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까지 학생 확진자 3백 97명이 나와, 7천5백여 곳의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6월 전주여고 첫 사례 이후 지금까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
다른 시도에 비해 안정적인 만큼, 전북교육청은 2학기에도 가급적 등교 수업 일수를 보장할 방침입니다.
[김승환/전북교육감 : "가장 안전한 곳은 학교다. 학교에서조차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은 아무 곳도 없다."]
현재 전북은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유·초·중학교는 날마다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장/음성변조 : "충분히 협의를 거쳐서 하라고 해가지고 학교장 재량권을 줬기 때문에 3분의 1은 다 똑같을 거에요."]
하지만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 전교생 등교 중지가 시행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안전을 위해서는 이렇게 밀집도 낮추면서 하는 게 좋은데 또 학부모 입장에서는 애들을 맡길 데가 없어서 그것도 걱정이고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비해 전북교육청은 학교별 비대면 원격 수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현재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는 모든 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은 전북에서는, 2학기 학사 일정에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4백 90여 명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았고 등교 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까지 학생 확진자 3백 97명이 나와, 7천5백여 곳의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6월 전주여고 첫 사례 이후 지금까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
다른 시도에 비해 안정적인 만큼, 전북교육청은 2학기에도 가급적 등교 수업 일수를 보장할 방침입니다.
[김승환/전북교육감 : "가장 안전한 곳은 학교다. 학교에서조차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은 아무 곳도 없다."]
현재 전북은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유·초·중학교는 날마다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장/음성변조 : "충분히 협의를 거쳐서 하라고 해가지고 학교장 재량권을 줬기 때문에 3분의 1은 다 똑같을 거에요."]
하지만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 전교생 등교 중지가 시행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안전을 위해서는 이렇게 밀집도 낮추면서 하는 게 좋은데 또 학부모 입장에서는 애들을 맡길 데가 없어서 그것도 걱정이고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비해 전북교육청은 학교별 비대면 원격 수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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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등 원격 수업…전북 2학기 학사 일정은?
-
- 입력 2020-09-01 19:36:33
![](/data/local/2020/9/1/1598956592949_nbroad.jpg)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현재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는 모든 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은 전북에서는, 2학기 학사 일정에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4백 90여 명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았고 등교 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까지 학생 확진자 3백 97명이 나와, 7천5백여 곳의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6월 전주여고 첫 사례 이후 지금까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
다른 시도에 비해 안정적인 만큼, 전북교육청은 2학기에도 가급적 등교 수업 일수를 보장할 방침입니다.
[김승환/전북교육감 : "가장 안전한 곳은 학교다. 학교에서조차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은 아무 곳도 없다."]
현재 전북은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유·초·중학교는 날마다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장/음성변조 : "충분히 협의를 거쳐서 하라고 해가지고 학교장 재량권을 줬기 때문에 3분의 1은 다 똑같을 거에요."]
하지만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 전교생 등교 중지가 시행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안전을 위해서는 이렇게 밀집도 낮추면서 하는 게 좋은데 또 학부모 입장에서는 애들을 맡길 데가 없어서 그것도 걱정이고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비해 전북교육청은 학교별 비대면 원격 수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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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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