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젖병과 맞바꾼 식료품”…필리핀 ‘물물교환’ 인기
입력 2020.09.04 (10:52)
수정 2020.09.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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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전 세계 가정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막막한 생계를 꾸려 나갈 방안 중 하나로, 필리핀에서는 '물물교환'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마닐라 외곽의 한 길가에서 약속한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물건을 담아 가져온 비닐봉지를 서로 맞바꾸는데요.
한 사람은 쓰지 않는 아기 젖병을, 또 다른 사람은 남는 식료품들을 '물물교환' 한 겁니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로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축소된 근무로 임금이 줄었습니다.
부족한 생계비를 메울 방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SNS를 통해 이뤄지는 물물교환 거래입니다.
교환을 원하는 물건 사진을 올리면 댓글을 통해 협상한 뒤 거래가 성사되는데, 주로 교환되는 물품은 식료품이나 잡화 종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회원 수가 최대 수백만 명인 '물물교환 그룹'이 페이스북에 100개 가까이 생겨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전 세계 가정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막막한 생계를 꾸려 나갈 방안 중 하나로, 필리핀에서는 '물물교환'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마닐라 외곽의 한 길가에서 약속한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물건을 담아 가져온 비닐봉지를 서로 맞바꾸는데요.
한 사람은 쓰지 않는 아기 젖병을, 또 다른 사람은 남는 식료품들을 '물물교환' 한 겁니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로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축소된 근무로 임금이 줄었습니다.
부족한 생계비를 메울 방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SNS를 통해 이뤄지는 물물교환 거래입니다.
교환을 원하는 물건 사진을 올리면 댓글을 통해 협상한 뒤 거래가 성사되는데, 주로 교환되는 물품은 식료품이나 잡화 종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회원 수가 최대 수백만 명인 '물물교환 그룹'이 페이스북에 100개 가까이 생겨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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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젖병과 맞바꾼 식료품”…필리핀 ‘물물교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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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04 11:06:52
- 수정2020-09-04 11:20:53
[앵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전 세계 가정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막막한 생계를 꾸려 나갈 방안 중 하나로, 필리핀에서는 '물물교환'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마닐라 외곽의 한 길가에서 약속한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물건을 담아 가져온 비닐봉지를 서로 맞바꾸는데요.
한 사람은 쓰지 않는 아기 젖병을, 또 다른 사람은 남는 식료품들을 '물물교환' 한 겁니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로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축소된 근무로 임금이 줄었습니다.
부족한 생계비를 메울 방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SNS를 통해 이뤄지는 물물교환 거래입니다.
교환을 원하는 물건 사진을 올리면 댓글을 통해 협상한 뒤 거래가 성사되는데, 주로 교환되는 물품은 식료품이나 잡화 종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회원 수가 최대 수백만 명인 '물물교환 그룹'이 페이스북에 100개 가까이 생겨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전 세계 가정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막막한 생계를 꾸려 나갈 방안 중 하나로, 필리핀에서는 '물물교환'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마닐라 외곽의 한 길가에서 약속한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물건을 담아 가져온 비닐봉지를 서로 맞바꾸는데요.
한 사람은 쓰지 않는 아기 젖병을, 또 다른 사람은 남는 식료품들을 '물물교환' 한 겁니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로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축소된 근무로 임금이 줄었습니다.
부족한 생계비를 메울 방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SNS를 통해 이뤄지는 물물교환 거래입니다.
교환을 원하는 물건 사진을 올리면 댓글을 통해 협상한 뒤 거래가 성사되는데, 주로 교환되는 물품은 식료품이나 잡화 종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회원 수가 최대 수백만 명인 '물물교환 그룹'이 페이스북에 100개 가까이 생겨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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